[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잭 윌셔(21, 아스널)의 복귀에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윌셔는 지난 25일 야외훈련을 재개했으나 31일 레딩과의 홈경기, 4월 6일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원정경기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영국 ‘스카이 스포츠’가 29일 전했다. 벵거는 “만약 윌셔가 없다면 중앙 미드필더가 매우 부족할 것”이라며 “휴식이 필요할 때 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아스널은 아부 디아비(27), 시오 월콧(24) 등 주전멤버들이 다수 부상을 입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