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힘쓴 전남 드래곤즈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노린다.
전남은 6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크 클래식 17라운드 경기서 인천을 상대한다.
전남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 전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정 포지션에 구애 받지 않는 대대적인 선수 보강이다. 포항에서 수비수 정홍연, 수원에서 미드필더 박용재와 측면 공격수 임경헌을 영입했고, 제주에서 공격수 송호영과 박기동을 데려오며 약점을 메우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박기동의 영입은 그 동안 전남의 발목을 잡았던 제공권 장악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공격수다. 전남은 심동운(169cm), 박준태(172cm), 전현철(174cm), 이종호(180cm) 등 공격수들의 키가 작다. 가장 장신인 이종호도 180cm밖에 되지 않는다. 자연히 제공권 장악에 어려움을 겪었고, 모든 팀의 공격 옵션 중 하나인 ‘높이에 의한 공격’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전남은 박기동(191cm)를 영입하며 그 동안의 문제를 단번에 해결했다. 박기동의 합류로 전남은 그와 함께 발 빠른 공격수를 배치해 ‘빅 앤 스몰’ 조합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인천은 부상과 징계로 ‘2002 날개’가 꺾였다. 아픔을 참고 의지로 뛰던 이천수는 아킬레스건 부상이 도졌고, 비디오 판독을 통한 사후 징계로 설기현은 전남과의 경기까지 뛸 수 없다.
그러나 인천의 상승세는 날개가 꺾여도 계속됐다. 지난 16라운드 포항과의 경기에서 인천은 이천수와 설기현을 제외하고도 포항에 2-1로 승리했다. 패기를 앞세운 ‘특급루키’ 이석현이 2골을 몰아 넣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올 시즌 연패 없이 착실히 승점을 쌓아가고 있는 인천이다. 폭풍 영입으로 선수 보강에 성공한 전남이지만, 선수들이 팀워크를 다지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한 법. 인천의 우세가 예상된다. 그러나 양 팀은 최근 3번의 맞대결에서 0-0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 골이 양 팀의 희비를 가릴 것으로 보인다.
▲ 전남 vs. 인천 (광양, 07/06 19:00)
-. 인천
최근 원정 2경기 연속 무승 (1무 1패) 이후
지난 부산전 승리
이석현 지난 포항전 2득점
이석현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3골 1도움)
-. 상대기록
전남 최근 대 인천전 3경기 연속 0 : 0 무승부
인천 최근 대 전남전 17경기 연속 무패 (5승 12무, 07/03/31 이후)
인천 최근 대 전남전 6경기 연속 무실점
전남 최근 대 인천전 홈 8경기 연속 무승부 (2007/03/31 이후)
전남 최근 대 인천전 홈 4경기 연속 0 : 0 무승부 (2010/10/16 이후)
전남 역대 통산 대 인천전 5승 12무 9패
▲ 출전정지
인천 설기현(사후징계) 7/6(토) 전남-인천
▲ 방송중계
SPOTV+(생),네이버(생),다음(생)
▲최근 5경기 결과
전남 : 울산(1-3 패/16R), 대전(2-1 승/15R), 강원(0-0 무/14R), 서울(0-3 패/13R), 수원(1-0 승/12R)
인천 : 포항(2-1 승/15R), 성남(1-4 패/14R), 부산(3-0 승/13R), 강원(1-0 승/12R), 제주(0-0 무/11R)
전남은 6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크 클래식 17라운드 경기서 인천을 상대한다.
전남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 전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정 포지션에 구애 받지 않는 대대적인 선수 보강이다. 포항에서 수비수 정홍연, 수원에서 미드필더 박용재와 측면 공격수 임경헌을 영입했고, 제주에서 공격수 송호영과 박기동을 데려오며 약점을 메우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박기동의 영입은 그 동안 전남의 발목을 잡았던 제공권 장악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공격수다. 전남은 심동운(169cm), 박준태(172cm), 전현철(174cm), 이종호(180cm) 등 공격수들의 키가 작다. 가장 장신인 이종호도 180cm밖에 되지 않는다. 자연히 제공권 장악에 어려움을 겪었고, 모든 팀의 공격 옵션 중 하나인 ‘높이에 의한 공격’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전남은 박기동(191cm)를 영입하며 그 동안의 문제를 단번에 해결했다. 박기동의 합류로 전남은 그와 함께 발 빠른 공격수를 배치해 ‘빅 앤 스몰’ 조합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인천은 부상과 징계로 ‘2002 날개’가 꺾였다. 아픔을 참고 의지로 뛰던 이천수는 아킬레스건 부상이 도졌고, 비디오 판독을 통한 사후 징계로 설기현은 전남과의 경기까지 뛸 수 없다.
그러나 인천의 상승세는 날개가 꺾여도 계속됐다. 지난 16라운드 포항과의 경기에서 인천은 이천수와 설기현을 제외하고도 포항에 2-1로 승리했다. 패기를 앞세운 ‘특급루키’ 이석현이 2골을 몰아 넣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올 시즌 연패 없이 착실히 승점을 쌓아가고 있는 인천이다. 폭풍 영입으로 선수 보강에 성공한 전남이지만, 선수들이 팀워크를 다지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한 법. 인천의 우세가 예상된다. 그러나 양 팀은 최근 3번의 맞대결에서 0-0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 골이 양 팀의 희비를 가릴 것으로 보인다.
▲ 전남 vs. 인천 (광양, 07/06 19:00)
-. 인천
최근 원정 2경기 연속 무승 (1무 1패) 이후
지난 부산전 승리
이석현 지난 포항전 2득점
이석현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3골 1도움)
-. 상대기록
전남 최근 대 인천전 3경기 연속 0 : 0 무승부
인천 최근 대 전남전 17경기 연속 무패 (5승 12무, 07/03/31 이후)
인천 최근 대 전남전 6경기 연속 무실점
전남 최근 대 인천전 홈 8경기 연속 무승부 (2007/03/31 이후)
전남 최근 대 인천전 홈 4경기 연속 0 : 0 무승부 (2010/10/16 이후)
전남 역대 통산 대 인천전 5승 12무 9패
▲ 출전정지
인천 설기현(사후징계) 7/6(토) 전남-인천
▲ 방송중계
SPOTV+(생),네이버(생),다음(생)
▲최근 5경기 결과
전남 : 울산(1-3 패/16R), 대전(2-1 승/15R), 강원(0-0 무/14R), 서울(0-3 패/13R), 수원(1-0 승/12R)
인천 : 포항(2-1 승/15R), 성남(1-4 패/14R), 부산(3-0 승/13R), 강원(1-0 승/12R), 제주(0-0 무/11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