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김성진 기자= 한국은 북한에 역전패했지만 김수연의 날카로운 슈팅에 희망을 봤다.
한국은 21일 북한과의 동아시아컵 1차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전반 26분 김수연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허은별에게 2골을 연거푸 내주며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그러나 후반 27분까지 공격에서 맹활약한 김수연을 통해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
김수연은 지소연과 자리를 바꿔가며 북한의 뒷공간을 노렸다. 선제골도 이러한 플레이가 있어 가능했다. 지소연이 드리블하며 북한 문전을 파고들자 김수연이 재빨리 쇄도하며 슈팅으로 이어갔다. 그는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했는데 짜릿했다”며 득점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내 패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골을 넣기 전 그리고 골을 넣은 뒤의 경기력이 다 좋았다. 하지만 실점 후 집중력이 떨어진 점이 아쉽다”고 했다.
그러나 김수연은 북한전을 통해 다른 팀과의 경기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모습이었다. 그는 “북한이 우세하다고 생각했지만 우리가 경기력이 더 좋았다. 준비를 잘 하면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김재호 기자
한국은 21일 북한과의 동아시아컵 1차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전반 26분 김수연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허은별에게 2골을 연거푸 내주며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그러나 후반 27분까지 공격에서 맹활약한 김수연을 통해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
김수연은 지소연과 자리를 바꿔가며 북한의 뒷공간을 노렸다. 선제골도 이러한 플레이가 있어 가능했다. 지소연이 드리블하며 북한 문전을 파고들자 김수연이 재빨리 쇄도하며 슈팅으로 이어갔다. 그는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했는데 짜릿했다”며 득점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내 패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골을 넣기 전 그리고 골을 넣은 뒤의 경기력이 다 좋았다. 하지만 실점 후 집중력이 떨어진 점이 아쉽다”고 했다.
그러나 김수연은 북한전을 통해 다른 팀과의 경기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모습이었다. 그는 “북한이 우세하다고 생각했지만 우리가 경기력이 더 좋았다. 준비를 잘 하면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