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김성민 기자= “공격수들의 2차 동작의 부재가 아쉬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중국과 2013 동아시안컵 남자부 2차전을 치른다. 팬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지난 호주 전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음에도 ‘골 결정력의 부재’로 아쉽게 승리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홍명보 감독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23일 공식훈련 전에 가진 인터뷰에서 “골을 넣기 위해 공격의 조직적인 부분에서 많이 연구를 했다”고 운을 뗀 후 “선수들이 이를 잘 따라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골 결정력을 높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홍명보 호가 지난 호주전에서 기록한 슈팅 수는 21개다. 그 중 유효슈팅은 12개. 수비, 패스 다 좋았지만, ‘골 결정력’이 옥에 티였다.
골을 못 넣었던 장면도 각양각색이었다. 슈팅으로 향하는 마지막 패스의 정확도가 떨어지거나 혹은 마지막 슈팅이 빗맞거나 임팩트가 실리지 않아 무산되는 경우가 있었다. 골대를 맞고 난 이후에도 후속 대처가 늦어 찬스를 놓친 것도 빼놓을 없다. 물론 패스의 질이 향상되며 대표팀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경기였지만, 반대로 21번의 ‘슈팅은 마지막 패스다’라는 축구계의 절대 불변의 진리를 생각해보면 아쉬운 점이 남는 것도 사실이다.
홍명보 감독은 그 원인으로 공격수들의 미비한 2차동작을 꼽았다. 홍명보 감독은 “공격수들이 슈팅을 하고 난 후의 2차동작이 미비했다” 면서 “슈팅 이후의 동작으로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아쉬웠다. 이 부분에서 전략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 공격수들과 기량적인 측면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중국이다. 그렇기에 홍명보 감독이 지적한 2차 동작의 부재가 개선돼야 중국전에서의 골 폭풍을 기대할 수 있을 듯 하다.
사진=김재호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중국과 2013 동아시안컵 남자부 2차전을 치른다. 팬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지난 호주 전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음에도 ‘골 결정력의 부재’로 아쉽게 승리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홍명보 감독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23일 공식훈련 전에 가진 인터뷰에서 “골을 넣기 위해 공격의 조직적인 부분에서 많이 연구를 했다”고 운을 뗀 후 “선수들이 이를 잘 따라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골 결정력을 높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홍명보 호가 지난 호주전에서 기록한 슈팅 수는 21개다. 그 중 유효슈팅은 12개. 수비, 패스 다 좋았지만, ‘골 결정력’이 옥에 티였다.
골을 못 넣었던 장면도 각양각색이었다. 슈팅으로 향하는 마지막 패스의 정확도가 떨어지거나 혹은 마지막 슈팅이 빗맞거나 임팩트가 실리지 않아 무산되는 경우가 있었다. 골대를 맞고 난 이후에도 후속 대처가 늦어 찬스를 놓친 것도 빼놓을 없다. 물론 패스의 질이 향상되며 대표팀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경기였지만, 반대로 21번의 ‘슈팅은 마지막 패스다’라는 축구계의 절대 불변의 진리를 생각해보면 아쉬운 점이 남는 것도 사실이다.
홍명보 감독은 그 원인으로 공격수들의 미비한 2차동작을 꼽았다. 홍명보 감독은 “공격수들이 슈팅을 하고 난 후의 2차동작이 미비했다” 면서 “슈팅 이후의 동작으로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아쉬웠다. 이 부분에서 전략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 공격수들과 기량적인 측면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중국이다. 그렇기에 홍명보 감독이 지적한 2차 동작의 부재가 개선돼야 중국전에서의 골 폭풍을 기대할 수 있을 듯 하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