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A매치 경험은 부족하지만 소속팀에서 활약을 계기로 대표팀에 승선한 새로운 공격 자원들이 홍명보호의 골 가뭄 해결을 위해 나선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6일 페루전에 참가할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7월 열렸던 EAFF 동아시안컵에 참가했던 선수들 중 수비진은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대회 기간 3경기 동안 1골만 넣었던 공격진에는 새로운 얼굴들이 눈에 들어왔다.
새로 합류한 공격수들 중 이근호(28, 상주)는 지금까지 많은 A매치를 뛰며 중요한 순간에 골을 기록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합류는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첫 날 임한 대표팀 훈련에서 이근호는 페루전 선발 출전이 유력한 하대성, 김창수와 부분 공격 훈련을 하는 등 페루전 선발이 유력해 보인다.
그러나 이근호를 제외한 임상협(25, 부산), 조찬호(27, 포항), 조동건(27, 수원), 백성동(22, 주빌로 이와타)는 대표팀에서 익숙하지 않은 얼굴이다. 네 선수 중 조찬호와 조동건은 A매치 1경기씩 출전했고, 나머지 두 선수는 첫 발탁이다.
임상협, 조찬호, 조동건은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홍명보 감도의 선택을 받았다. 임상협은 지난 3일 경남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리그에서 8골을 터트리며 부산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올 시즌 K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포항의 최다 득점자 조찬호는 리그에서 9골을 터트리며 물 오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조메시’라고 부를 정도로 빠른 드리블 돌파에 이은 슈팅이 강점이다.
조동건은 지난 동아시안컵에서 홍명보 감독의 신임을 받았던 김동섭과 경쟁해야 한다. 부상에서 복귀 한 뒤 절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조동건은 “나만의 장점을 살려 대표팀에 살아 남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올림픽에서 홍명보 감독과 함께 동메달을 획득했던 백성동은 새롭게 기회를 잡았다. 올 시즌 부상 이후 복귀 후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는 백성동은 빠른 발을 이용한 개인기가 좋은 선수다.
9월부터는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도 대표팀에 합류한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합류하기 전 마지막 시험이 될 수도 있는 페루전이 이들에게 더욱 간절하다. 첫 승을 위해 필요한 득점을 위해서는 새로운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사진=김재호 기자
홍명보 감독은 지난 6일 페루전에 참가할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7월 열렸던 EAFF 동아시안컵에 참가했던 선수들 중 수비진은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대회 기간 3경기 동안 1골만 넣었던 공격진에는 새로운 얼굴들이 눈에 들어왔다.
새로 합류한 공격수들 중 이근호(28, 상주)는 지금까지 많은 A매치를 뛰며 중요한 순간에 골을 기록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합류는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첫 날 임한 대표팀 훈련에서 이근호는 페루전 선발 출전이 유력한 하대성, 김창수와 부분 공격 훈련을 하는 등 페루전 선발이 유력해 보인다.
그러나 이근호를 제외한 임상협(25, 부산), 조찬호(27, 포항), 조동건(27, 수원), 백성동(22, 주빌로 이와타)는 대표팀에서 익숙하지 않은 얼굴이다. 네 선수 중 조찬호와 조동건은 A매치 1경기씩 출전했고, 나머지 두 선수는 첫 발탁이다.
임상협, 조찬호, 조동건은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홍명보 감도의 선택을 받았다. 임상협은 지난 3일 경남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리그에서 8골을 터트리며 부산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올 시즌 K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포항의 최다 득점자 조찬호는 리그에서 9골을 터트리며 물 오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조메시’라고 부를 정도로 빠른 드리블 돌파에 이은 슈팅이 강점이다.
조동건은 지난 동아시안컵에서 홍명보 감독의 신임을 받았던 김동섭과 경쟁해야 한다. 부상에서 복귀 한 뒤 절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조동건은 “나만의 장점을 살려 대표팀에 살아 남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올림픽에서 홍명보 감독과 함께 동메달을 획득했던 백성동은 새롭게 기회를 잡았다. 올 시즌 부상 이후 복귀 후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는 백성동은 빠른 발을 이용한 개인기가 좋은 선수다.
9월부터는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도 대표팀에 합류한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합류하기 전 마지막 시험이 될 수도 있는 페루전이 이들에게 더욱 간절하다. 첫 승을 위해 필요한 득점을 위해서는 새로운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