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보민(35) KBS 아나운서가 남편인 김남일(36, 인천 유나이티드)의 센추리 클럽을 포기 사연을 밝혔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16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김남일이 센추리 클럽 가입을 2경기 앞두고 국가대표 경기 1시간 전에 스스로 포기했다"고 말했다.
김남일이 포기한 이유는 경기를 뛰기 위한 100% 몸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당시 ‘지금 100% 컨디션이 아니다. 내 목표를 위해 경기를 뛸 수 없다’며 후배에게 자리를 넘겨줬다"고 말했다. 센추리 클럽은 A매치 100경기 이상을 뛴 선수만 이름을 올릴 수 있는 명예의 전당이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100이라는 숫자보다 인생을 바친 98경기가 더 자랑스럽다고 하더라.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보다 약해졌지만 정신력은 지금이 최고”라며 김남일의 힘든 결정을 지지하고 박수를 보냈다.
기획취재팀
사진=KBS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캡처
김보민 아나운서는 16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김남일이 센추리 클럽 가입을 2경기 앞두고 국가대표 경기 1시간 전에 스스로 포기했다"고 말했다.
김남일이 포기한 이유는 경기를 뛰기 위한 100% 몸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당시 ‘지금 100% 컨디션이 아니다. 내 목표를 위해 경기를 뛸 수 없다’며 후배에게 자리를 넘겨줬다"고 말했다. 센추리 클럽은 A매치 100경기 이상을 뛴 선수만 이름을 올릴 수 있는 명예의 전당이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100이라는 숫자보다 인생을 바친 98경기가 더 자랑스럽다고 하더라.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보다 약해졌지만 정신력은 지금이 최고”라며 김남일의 힘든 결정을 지지하고 박수를 보냈다.
기획취재팀
사진=KBS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