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9월 A매치 혼다∙카가와 등 유럽파 15명 출동
입력 : 2013.08.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9월 A매치에 15명의 유럽파 선수를 소집하기로 했다.

일본축구협회는 21일 과테말라(9월 6일), 가나(9월 10일)전에 나설 대표팀에 15명의 유럽파 선수의 소속팀에 소집 공문을 보냈다. 일본은 9월 2일 과테말라-가나전에 나설 선수를 소집하며 유럽파는 이들 15명 중에서 선발한다.

소집 공문을 보낸 유럽파는 현 일본의 전력을 차지하는 이들이다. 혼다 케이스케를 비롯해서 카가와 신지, 나가토모 유토, 하세베 마코토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자케로니 감독은 이들을 통해 지난 14일 우루과이전 2-4 패배의 충격을 벗어나고, 일본 축구팬들에게 신뢰를 안기려는 것으로 보인다.

▲ 일본, 과테말라-가나전 유럽파 소집 명단(15명)
GK : 가와시마 에이지(스탕다르 리에쥬)
DF : 요시다 마야(사우샘프턴), 우치다 아츠토(샬케 04), 나가토모 유토(인터 밀란), 사카이 고토쿠(슈투트가르트), 사카이 히로키(하노버 96)
MF : 하세베 마코토(볼프스부르크), 호소가이 하지메(헤르타 베를린), 혼다 케이스케(CSKA 모스크바), 카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W : 마이크 하베나르(비테세), 키요타케 히로시(뉘른베르크), 이누이 타카시(프랑크푸르트), 오카자키 신지(마인츠) , 오츠 유키(VVV 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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