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신문로] 정지훈 기자= 과정은 좋았지만 골이 없었던 한국 대표팀. 그 이유를 홍명보 감독이 속 시원하게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2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월 열리는 아이티전과 크로아티아전에 나설 25명의 A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명단에는 그동안 소집되지 않았던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발탁돼 ‘무한 경쟁’이 예고됐다.
특히 공격진에 손흥민, 지동원, 구자철, 이청용 등 유럽에서 뛰고 있는 공격자원들이 처음으로 홍명보호에 입성하며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골 가뭄’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홍 감독도 ‘골 결정력’ 문제에 대해 모를 리 없었다.
이에 대해 홍 감독은 “소속팀에서 최전방 역할을 하고 있어 지동원을 발탁했고 구자철은 자신의 공격적인 장점을 극대화시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김보경은 공격 포지션 어디서든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고 했고 이어 “득점력 문제가 있는데 선수들의 능력을 봤을 때 골을 터트릴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또한, 홍 감독은 그동안 터지지 않았던 득점포에 대해 선수들의 기량 문제라기보다는 심리적인 문제에서 원인을 찾았다.
그는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하고 득점을 하지 못했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과정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고 이어 “선수들이 지난 경기를 봤을 때 조급함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짧은 시간에 신임감독에게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결과는 감독의 몫이고 이번만큼은 득점을 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하며 다시 한 번 기대감을 표현했다.
사진=김재호 기자
홍명보 감독은 2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월 열리는 아이티전과 크로아티아전에 나설 25명의 A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명단에는 그동안 소집되지 않았던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발탁돼 ‘무한 경쟁’이 예고됐다.
특히 공격진에 손흥민, 지동원, 구자철, 이청용 등 유럽에서 뛰고 있는 공격자원들이 처음으로 홍명보호에 입성하며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골 가뭄’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홍 감독도 ‘골 결정력’ 문제에 대해 모를 리 없었다.
이에 대해 홍 감독은 “소속팀에서 최전방 역할을 하고 있어 지동원을 발탁했고 구자철은 자신의 공격적인 장점을 극대화시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김보경은 공격 포지션 어디서든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고 했고 이어 “득점력 문제가 있는데 선수들의 능력을 봤을 때 골을 터트릴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또한, 홍 감독은 그동안 터지지 않았던 득점포에 대해 선수들의 기량 문제라기보다는 심리적인 문제에서 원인을 찾았다.
그는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하고 득점을 하지 못했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과정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고 이어 “선수들이 지난 경기를 봤을 때 조급함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짧은 시간에 신임감독에게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결과는 감독의 몫이고 이번만큼은 득점을 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하며 다시 한 번 기대감을 표현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