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수비 경험+득점력 강화’, 이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홍명보 감독의 선택은 곽태휘(32, 알 샤밥)였다.
홍명보 감독은 2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월 열리는 아이티전과 크로아티아전에 나설 25명의 A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명단에는 독일, 잉글랜드 등에서 활약하는 유럽파가 대거 발탁돼 홍명보호에 처음으로 입성했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의 합류가 이번 소집 명단의 최대 이슈였지만, 곽태휘의 합류 역시 주목할 만한 현상이다.
곽태휘는 지난 6월 11일 열렸던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대표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이 부임 이후 홍정호-김영권의 수비 조합을 최우선으로 내세우며 수비 조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곽태휘를 대표팀에 다시 불러들이며 수비진에도 변화를 주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그는 곽태휘에 대해 “월드컵을 진출하는데 있어서 팀의 리더로서 큰 공헌을 했다. 당연히 이 선수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동안 대표팀에서 한 역할을 존중한다”며 곽태휘가 충분히 발탁될 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홍명보 감독은 곽태휘에게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련한 수비와 함께, 세프 플레이 상황서 타점 높은 헤딩을 바탕으로 한 특유의 득점력을 기대하고 있는 듯 하다.
A대표팀은 홍명보 감독이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한국은 4경기에서 1골만을 기록하며 3무 1패로 아직까지 첫 승리를 얻지 못하고 있다. 곽태휘의 소집은 공격수들의 득점력 부족도 문제지만,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의 ‘한 방’도 필요하다는 홍명보 감독의 의중이 적극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감독은 2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월 열리는 아이티전과 크로아티아전에 나설 25명의 A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명단에는 독일, 잉글랜드 등에서 활약하는 유럽파가 대거 발탁돼 홍명보호에 처음으로 입성했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의 합류가 이번 소집 명단의 최대 이슈였지만, 곽태휘의 합류 역시 주목할 만한 현상이다.
곽태휘는 지난 6월 11일 열렸던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대표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이 부임 이후 홍정호-김영권의 수비 조합을 최우선으로 내세우며 수비 조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곽태휘를 대표팀에 다시 불러들이며 수비진에도 변화를 주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그는 곽태휘에 대해 “월드컵을 진출하는데 있어서 팀의 리더로서 큰 공헌을 했다. 당연히 이 선수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동안 대표팀에서 한 역할을 존중한다”며 곽태휘가 충분히 발탁될 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홍명보 감독은 곽태휘에게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련한 수비와 함께, 세프 플레이 상황서 타점 높은 헤딩을 바탕으로 한 특유의 득점력을 기대하고 있는 듯 하다.
A대표팀은 홍명보 감독이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한국은 4경기에서 1골만을 기록하며 3무 1패로 아직까지 첫 승리를 얻지 못하고 있다. 곽태휘의 소집은 공격수들의 득점력 부족도 문제지만,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의 ‘한 방’도 필요하다는 홍명보 감독의 의중이 적극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