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터키 갈라타사리에서 뛰고 있는 웨슬리 스네이더르(29)가 네덜란드 대표팀에 추가 발탁되며 오랜만에 오렌지 유니폼을 입게 됐다.
네덜란드의 루이스 반 할 감독은 지난 4일(한국시간) 2014브라질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부상 중인 조르지니오 바이날둠(23, PSV아인트호벤)을 대신해 스네이더르를 추가 발탁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아시아 투어 당시 스네이더르의 주장 완장을 박탈했던 반 할 감독은 이어 8월에 열린 포르투갈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는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다는 이유로 그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반 할 감독은 "그를 불러들이지 않은 다른 이유는 없다. 몸상태가 문제였는데 이제 해결이 됐다"며 "처음부터 스네이더르를 뽑지 않은 것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상관 없다. 그는 지난 1년간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3년 A매치 데뷔전을 치렀던 스네이더르는 지금까지 93경기를 소화하며 네덜란드 선수 중 디르크 쿠이트(93회)에 이어 역대 7위에 랭크돼 있다.
한편 2014브라질월드컵 유럽 예선 D조에서 6전 전승으로 1위를 질주 중인 네덜란드는 오는 7일과 11일 각각 에스토니아, 안도라를 상대로 7, 8차전을 치른다.
2위 헝가리(승점 11)와 승점 7점 차이를 두고 있는 네덜란드는 이번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남은 2경기에 상관 없이 조 1위를 확정, 브라질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네덜란드의 루이스 반 할 감독은 지난 4일(한국시간) 2014브라질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부상 중인 조르지니오 바이날둠(23, PSV아인트호벤)을 대신해 스네이더르를 추가 발탁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아시아 투어 당시 스네이더르의 주장 완장을 박탈했던 반 할 감독은 이어 8월에 열린 포르투갈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는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다는 이유로 그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반 할 감독은 "그를 불러들이지 않은 다른 이유는 없다. 몸상태가 문제였는데 이제 해결이 됐다"며 "처음부터 스네이더르를 뽑지 않은 것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상관 없다. 그는 지난 1년간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3년 A매치 데뷔전을 치렀던 스네이더르는 지금까지 93경기를 소화하며 네덜란드 선수 중 디르크 쿠이트(93회)에 이어 역대 7위에 랭크돼 있다.
한편 2014브라질월드컵 유럽 예선 D조에서 6전 전승으로 1위를 질주 중인 네덜란드는 오는 7일과 11일 각각 에스토니아, 안도라를 상대로 7, 8차전을 치른다.
2위 헝가리(승점 11)와 승점 7점 차이를 두고 있는 네덜란드는 이번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남은 2경기에 상관 없이 조 1위를 확정, 브라질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