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G 2AS' 스터리지, “수아레스는 리그 최고의 공격수”
입력 : 2013.09.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선덜랜드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끈 리버풀의 다니엘 스터리지(24)가 팀 동료인 루이스 수아레스(26)를 극찬했다.

스터리지와 수아레스라는 리그 최고 공격수들의 만남. 시너지 효과는 기대했던 것보다 위력적이었고 리버풀은 30일 새벽(한국시간) 선덜랜드 홈 구장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스터리지는 1골 2도움을 기록했고 수아레스는 스터리지의 도움을 받아 복귀전에서 두 골을 터트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경기 후 스터리지는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복귀한 것은 좋은 일이다. 그는 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에 하나이고 우리에게 옵션을 제공할 것이다. 우리는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며 수아레스와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에서 스터리지는 전반 28분 제라드의 코너킥을 머리가 아닌 팔로 밀어 넣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그는 “제라드의 훌륭한 코너킥이 올라왔다. 나는 분명히 헤딩을 시도했지만 이 볼을 맞추지 못했고 결국 팔을 맞고 들어갔다. 그러나 고의성은 없었고 이는 경기장에서 때때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고 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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