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왼쪽 발뒤꿈치를 다친 박지성(32, PSV 에인트호벤)의 부상 상태가 최소 2주에서 최대 5주 이상의 치료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다.
축구국가대표팀 주치의로 오랫동안 활동한 나영무 솔병원 원장은 1일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부상 상태에 따라 1~2주에서 5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부상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20일 흐로닝언과의 10라운드에 나설 수 있다. 부상이 길어지면 11월 10일 브레다와의 13라운드 전후에나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박지성은 지난달 28일 열린 AZ 알크마르와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8라운드에서 후반 23분 상대 미드필더 빅토르 엘름에게 발뒤꿈치를 밟혔다. 박지성은 곧바로 쓰러진 뒤 고통을 호소했고, 잠시 후 필립 코퀴 감독은 박지성을 교체아웃했다.
박지성은 벤치로 물러날 때 혼자서 걸어나간 점을 보면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보였다. 코퀴 감독도 경기 후 “박지성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박지성의 정확한 부상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박지성의 부상 영상을 본 나영무 원장은 “검사 결과가 없어 정확한 진단은 알 수 없지만, 아킬레스건 타박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나영무 원장은 “타박일 경우 1~2주면 회복된다”며 큰 부상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부상을 당할 당시 엘름에게 밀려 넘어졌다. 부상 부위에 엘름의 몸무게가 더해졌기에 큰 부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장면이었다.
나영무 원장은 이 장면을 거론하며 “발목 거골(복사뼈) 부위 인대, 연골이 다칠 수도 있다. 이 부위를 다치면 4~5주 이상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나영무 원장은 “교체될 때 걸어나간 것을 볼 때 부상이 심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박지성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출처=PSV 에인트호벤 페이스북, PSV TV 캡처
축구국가대표팀 주치의로 오랫동안 활동한 나영무 솔병원 원장은 1일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부상 상태에 따라 1~2주에서 5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부상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20일 흐로닝언과의 10라운드에 나설 수 있다. 부상이 길어지면 11월 10일 브레다와의 13라운드 전후에나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박지성은 지난달 28일 열린 AZ 알크마르와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8라운드에서 후반 23분 상대 미드필더 빅토르 엘름에게 발뒤꿈치를 밟혔다. 박지성은 곧바로 쓰러진 뒤 고통을 호소했고, 잠시 후 필립 코퀴 감독은 박지성을 교체아웃했다.

박지성은 벤치로 물러날 때 혼자서 걸어나간 점을 보면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보였다. 코퀴 감독도 경기 후 “박지성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박지성의 정확한 부상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박지성의 부상 영상을 본 나영무 원장은 “검사 결과가 없어 정확한 진단은 알 수 없지만, 아킬레스건 타박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나영무 원장은 “타박일 경우 1~2주면 회복된다”며 큰 부상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부상을 당할 당시 엘름에게 밀려 넘어졌다. 부상 부위에 엘름의 몸무게가 더해졌기에 큰 부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장면이었다.
나영무 원장은 이 장면을 거론하며 “발목 거골(복사뼈) 부위 인대, 연골이 다칠 수도 있다. 이 부위를 다치면 4~5주 이상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나영무 원장은 “교체될 때 걸어나간 것을 볼 때 부상이 심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박지성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출처=PSV 에인트호벤 페이스북, PSV 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