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더 이상 물러설 데가 없다.
이청용(25)이 속한 볼턴 원더러스가 시즌 첫 승 사냥을 위한 11번째 도전에 나선다. 상대는 리그 17위의 버밍엄 시티다. 잉글랜드 진출 이후 버밍엄 시티를 상대로 통산 3골을 터트린 이청용이기에 기대감은 더 크다.
볼턴은 5일 밤(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 앤드류스 스타디움에서 버밍엄 시티와 2013/2014 잉글랜드 챔피언십 1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챔피언십 강등 후 두 번째 시즌을 맞은 볼턴은 개막 10경기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한 채 5무5패, 승점 5점으로 24개 팀 중 23위에 랭크돼 있다.
볼턴이 시즌 개막 후 10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건 지난 1902년 이후 처음으로, 무려 101년 만에 찾아온 부진이다. 당시 볼턴은 23번째 도전 만에 시즌 첫 승에 성공한 바 있다.
부진이 예상보다 길어지다 보니 1부리그 승격을 목표했던 올 시즌, 플레이오프권에 있는 팀들과의 승점차가 벌써 14점 이상으로 벌어졌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나 더 이상의 부진은 치명적이다.
지난 블랙풀 원정서 올 시즌 처음으로 스타팅 라인업에서 빠졌던 이청용도 다시금 선발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더기 프리드만 감독이 빡빡한 일정 속에 '로테이션' 카드를 꺼내 든 가운데 블랙풀전에서 후반 뒤늦게 교체 투입된 만큼 체력적인 부담은 없다.
또 이청용은 버밍엄 시티를 상대로 통산 3골을 기록할 만큼 특히나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잉글랜드 진출 첫 해였던 2009/2010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에서 2-1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터트린 바 있고, 2010/2011 FA컵에서는 후반 막판 골로 3-2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챔피언십에서 만난 지난 시즌에도 버팅엄 시티를 상대로 4호골을 터트렸던 이청용이다.
올 시즌 도움 1개에 멈춰 있는 공격포인트를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버밍엄 시티도 현재 리그 16위에 머물러 있을 만큼 그리 강호는 아니라는 점에서 볼턴으로서는 어떻게든 이 기회를 살릴 필요가 있다.
이청용(25)이 속한 볼턴 원더러스가 시즌 첫 승 사냥을 위한 11번째 도전에 나선다. 상대는 리그 17위의 버밍엄 시티다. 잉글랜드 진출 이후 버밍엄 시티를 상대로 통산 3골을 터트린 이청용이기에 기대감은 더 크다.
볼턴은 5일 밤(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 앤드류스 스타디움에서 버밍엄 시티와 2013/2014 잉글랜드 챔피언십 1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챔피언십 강등 후 두 번째 시즌을 맞은 볼턴은 개막 10경기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한 채 5무5패, 승점 5점으로 24개 팀 중 23위에 랭크돼 있다.
볼턴이 시즌 개막 후 10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건 지난 1902년 이후 처음으로, 무려 101년 만에 찾아온 부진이다. 당시 볼턴은 23번째 도전 만에 시즌 첫 승에 성공한 바 있다.
부진이 예상보다 길어지다 보니 1부리그 승격을 목표했던 올 시즌, 플레이오프권에 있는 팀들과의 승점차가 벌써 14점 이상으로 벌어졌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나 더 이상의 부진은 치명적이다.
지난 블랙풀 원정서 올 시즌 처음으로 스타팅 라인업에서 빠졌던 이청용도 다시금 선발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더기 프리드만 감독이 빡빡한 일정 속에 '로테이션' 카드를 꺼내 든 가운데 블랙풀전에서 후반 뒤늦게 교체 투입된 만큼 체력적인 부담은 없다.
또 이청용은 버밍엄 시티를 상대로 통산 3골을 기록할 만큼 특히나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잉글랜드 진출 첫 해였던 2009/2010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에서 2-1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터트린 바 있고, 2010/2011 FA컵에서는 후반 막판 골로 3-2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챔피언십에서 만난 지난 시즌에도 버팅엄 시티를 상대로 4호골을 터트렸던 이청용이다.
올 시즌 도움 1개에 멈춰 있는 공격포인트를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버밍엄 시티도 현재 리그 16위에 머물러 있을 만큼 그리 강호는 아니라는 점에서 볼턴으로서는 어떻게든 이 기회를 살릴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