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예’ 일본, 세르비아 원정서 0-2 패
입력 : 2013.10.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최정예 전력으로 세르비아 원정에 나선 일본이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일본은 12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노비사드의 카라도레데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0-2로 패했다.

일본은 이날 최정예 멤버를 가동했다. 카가와 신지와 혼다 케이스케를 비롯, 오카자키 신지, 하세베 마코토, 우치다 아츠토 등 해외파를 총 출동시켰으며 카키타니 요이치로와 같은 국내파 에이스들도 가세했다. 세르비아 또한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 조란 토시치 등을 내세웠다.

전반 내내 팽팽한 대결을 펼친 양 팀의 균형은 후반 중반에 들어서야 깨졌다. 후반 14분 선제골을 내준 일본은 공격의 고삐를 당겼으나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에 추가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유럽 원정길서 패한 일본은 15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벨라루스와 평가전으로 일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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