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로이 호지슨 감독이 자만심을 경계하기 위해 선수단에 채찍질을 가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11일 몬테네그로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렵예선 H조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잉글랜드는 승점 19점으로 1위에 올라 있다. 2위 우크라이나는 승점 18점으로 잉글랜드를 1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잉글랜드는 9경기 동안 단 1패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내준 골도 4골에 불과하다. 하지만 호지슨 감독은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한 모양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호지슨 감독은 선수들이 제 역할에 대해 반밖에 이해를 하지 못했다며 지난 11일 몬테네그로전에서 승리했음에도 선수들에게 쓴 소리를 했다.
호지슨 감독은 몬테네그로전이 끝난 뒤를 떠올리며 “사람들이 잘 해냈을 때 냉혹하게 굴기가 더 쉽다. (몬테네그로전)승리에 대한 축하보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에 집중했다. 만족을 방지하기 위해서였다”라며 선수단이 자만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모질게 보일 수도 있지만 호지슨 감독의 이러한 대응은 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는 16일 새벽(한국시간) 유럽예선 마지막 경기인 폴란드전을 치른다. 1위로 본선 직행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날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가 유럽 최 약체인 산 마리노와 경기를 갖기 때문이다. 자칫 비기기라도 한다면 1위를 놓칠 가능성이 높다.
호지슨 감독의 쓴 소리는 한 수 앞을 내다본 선택이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는 지난 11일 몬테네그로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렵예선 H조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잉글랜드는 승점 19점으로 1위에 올라 있다. 2위 우크라이나는 승점 18점으로 잉글랜드를 1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잉글랜드는 9경기 동안 단 1패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내준 골도 4골에 불과하다. 하지만 호지슨 감독은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한 모양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호지슨 감독은 선수들이 제 역할에 대해 반밖에 이해를 하지 못했다며 지난 11일 몬테네그로전에서 승리했음에도 선수들에게 쓴 소리를 했다.
호지슨 감독은 몬테네그로전이 끝난 뒤를 떠올리며 “사람들이 잘 해냈을 때 냉혹하게 굴기가 더 쉽다. (몬테네그로전)승리에 대한 축하보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에 집중했다. 만족을 방지하기 위해서였다”라며 선수단이 자만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모질게 보일 수도 있지만 호지슨 감독의 이러한 대응은 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는 16일 새벽(한국시간) 유럽예선 마지막 경기인 폴란드전을 치른다. 1위로 본선 직행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날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가 유럽 최 약체인 산 마리노와 경기를 갖기 때문이다. 자칫 비기기라도 한다면 1위를 놓칠 가능성이 높다.
호지슨 감독의 쓴 소리는 한 수 앞을 내다본 선택이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