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일본축구의 아이콘 혼다 케이스케(27, CSKA 모스크바)가 러시아의 얼음 감옥을 탈출했다. 그는 자신에게 구애를 보냈던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과 계약을 맺었다.
17일 일본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혼다는 밀란과 계약했고, 밀란은 내년 1월 1일 등록하기 위해 이탈리아프로리그연맹(레가 칼초)에 서류를 제출한 상태다. 혼다는 밀란과 연봉 250만 유로(약 36억원)에 4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닛폰’은 밀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이 최근 혼다는 정식 계약했고 이미 레가 칼초에 서류를 제출했다고 관계자들에게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혼다는 해가 바뀌면 바로 밀란 소속이 된다.
혼다는 현 소속팀인 CSKA와 올해 말까지 계약되어 있다. 그는 오래 전부터 수많은 팀들과 이적설이 제기됐지만 하나도 이루어진 것이 없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는 밀란과 강하게 연결됐지만 이적료 문제로 무산됐다.
혼다는 CSKA와 재계약을 거부한 상태여서 그의 행보에 시선이 쏠렸다. 1월부터 자유계약 신분이 되기 때문에 어느 팀이든 입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혼다는 일찌감치 밀란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혼다와 밀란은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 이적 협상이 가능한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정을 이용한 것이다.
빅리그 진출의 꿈을 이룬 혼다가 세리에A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지 주목된다.
17일 일본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혼다는 밀란과 계약했고, 밀란은 내년 1월 1일 등록하기 위해 이탈리아프로리그연맹(레가 칼초)에 서류를 제출한 상태다. 혼다는 밀란과 연봉 250만 유로(약 36억원)에 4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닛폰’은 밀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이 최근 혼다는 정식 계약했고 이미 레가 칼초에 서류를 제출했다고 관계자들에게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혼다는 해가 바뀌면 바로 밀란 소속이 된다.
혼다는 현 소속팀인 CSKA와 올해 말까지 계약되어 있다. 그는 오래 전부터 수많은 팀들과 이적설이 제기됐지만 하나도 이루어진 것이 없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는 밀란과 강하게 연결됐지만 이적료 문제로 무산됐다.
혼다는 CSKA와 재계약을 거부한 상태여서 그의 행보에 시선이 쏠렸다. 1월부터 자유계약 신분이 되기 때문에 어느 팀이든 입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혼다는 일찌감치 밀란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혼다와 밀란은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 이적 협상이 가능한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정을 이용한 것이다.
빅리그 진출의 꿈을 이룬 혼다가 세리에A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