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18년 동안 인터 밀란을 성공적으로 이끈 마시모 모라티 구단주가 경영난으로 인도네시아 자본에 팀을 넘겨줬지만 팀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인터 밀란은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도네시아 재벌 에릭 토히르(43)가 구단을 인수한다고 밝혔고 약 70% 정도의 주식을 보유한다고 전했다. 18년 모라티 시대가 종료되는 것이다.
이에 현지 언론들은 모라티 구단주가 투자 실패와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팀을 떠날 것이라 전망했지만 모라티의 생각은 달랐다.
모라티는 16일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사커넷’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주식의 30%를 남겨두었다. 이는 내가 인터 밀란을 떠나지 않겠다는 의미다. 확실히 구단주 자리를 계속 유지할지는 결정하지 못했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곳을 떠나지는 않는 다는 것이다”며 잔류의지를 표명했다.
최근 들어 외국 자본이 이탈리아 무대에도 유입되면서 자본력에서 조금 뒤처진 인터 밀란이지만 이전까지 모라티의 구단 경영은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18년 동안 인터 밀란은 총 16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챔피언스리그 1회, 세리에A 5회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 2009/2010시즌에는 주제 무리뉴 감독과 함께 트레블을 달성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기도 했다.
이에 모라티는 “새로운 대주주는 내게 깊은 인상을 주었고 우리는 만나서 다양한 논의를 할 것이다. 우리는 훌륭한 관계를 만들 것이고 그들은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힘을 강화시킬 것이고 팬들이 기대하는 좋은 선수들을 영입할 것이다”며 긍정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인터 밀란은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도네시아 재벌 에릭 토히르(43)가 구단을 인수한다고 밝혔고 약 70% 정도의 주식을 보유한다고 전했다. 18년 모라티 시대가 종료되는 것이다.
이에 현지 언론들은 모라티 구단주가 투자 실패와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팀을 떠날 것이라 전망했지만 모라티의 생각은 달랐다.
모라티는 16일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사커넷’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주식의 30%를 남겨두었다. 이는 내가 인터 밀란을 떠나지 않겠다는 의미다. 확실히 구단주 자리를 계속 유지할지는 결정하지 못했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곳을 떠나지는 않는 다는 것이다”며 잔류의지를 표명했다.
최근 들어 외국 자본이 이탈리아 무대에도 유입되면서 자본력에서 조금 뒤처진 인터 밀란이지만 이전까지 모라티의 구단 경영은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18년 동안 인터 밀란은 총 16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챔피언스리그 1회, 세리에A 5회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 2009/2010시즌에는 주제 무리뉴 감독과 함께 트레블을 달성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기도 했다.
이에 모라티는 “새로운 대주주는 내게 깊은 인상을 주었고 우리는 만나서 다양한 논의를 할 것이다. 우리는 훌륭한 관계를 만들 것이고 그들은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힘을 강화시킬 것이고 팬들이 기대하는 좋은 선수들을 영입할 것이다”며 긍정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