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메모] 대표팀 일정 마친 기성용, 한혜진과 동반 출국
입력 : 2013.10.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인천공항(영종도)] 왕찬욱 기자= 기성용(24, 선덜랜드)이 아내 한혜진(32)과 함께 출국했다.

A매치 일정을 마친 기성용은 17일 오후 한혜진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기성용은 지난 3월 26일 카타르전 이후 6개월 반 만에 대표팀에 다시 승선했다. 기성용은 지난 7월 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가진 한혜진과의 결혼식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 일정을 소화했다.

기성용과 한혜진은 공항에 함께 입장했다.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가 쏟아지자 기성용과 한혜진은 환한 미소로 답했다.

기성용과 함께 출국수속을 밟은 한혜진은 기성용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는 사이 뒤로 돌아 자리를 피했다. 기성용은 “혼자 유럽에 있을 때는 힘들었는데 지금 함께 있으니 큰 힘이 된다”라며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기성용을 향한 팬들의 사인 공세까지 모두 끝나자 한혜진은 기성용과 함께 출국장으로 향했다.

한혜진은 17일 출국 후 11월 초 귀국할 예정이다. 귀국 후에는 드라마 촬영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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