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코스타의 스페인 대표팀 합류 요청, 무례한 것 아니다”
스페인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스페인과 브라질, 둘 중 하나의 대표팀을 선택해야 하는 기분 좋은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디에구 코스타(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대한 스페인의 대표팀 합류 요청이 무례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코스타는 브라질 출신으로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 두 차례 경기에 나선 적이 있다. 하지만 브라질에선 꾸준한 기회를 얻을 수 없었고,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브라질보단 스페인에서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스페인 대표팀은 코스타의 귀화를 추진하고 있다. FIFA(국제축구연맹)은 선수들의 귀화 규제를 완화해, 공식 국가대항전이 아닌 친선 경기에 나섰던 선수들은 다른 나라로 귀화해 기존에 뛰었던 팀이 아닌 다른 나라의 대표팀의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스페인은 최근 겪고 있는 공격수들의 부진으로 인해 이들을 대신할 공격수를 찾았고, 코스타의 스페인 대표팀 합류가 자신들의 약점을 보완해줄 마지막 카드라고 여기고 있는 상태다.
델 보스케 감독은 18일 스페인 ‘TVE’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스타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브라질 역시 그의 대표팀 합류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코스타가 놓여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모두가 행복하기는 힘들지만, 코스타의 스페인 대표팀 합류 요청이 다른 이들에게 무례한 일은 아니다”라며 대표팀의 전력 강화를 위해 코스타의 귀화는 필수적 요소였다고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페인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스페인과 브라질, 둘 중 하나의 대표팀을 선택해야 하는 기분 좋은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디에구 코스타(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대한 스페인의 대표팀 합류 요청이 무례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코스타는 브라질 출신으로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 두 차례 경기에 나선 적이 있다. 하지만 브라질에선 꾸준한 기회를 얻을 수 없었고,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브라질보단 스페인에서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스페인 대표팀은 코스타의 귀화를 추진하고 있다. FIFA(국제축구연맹)은 선수들의 귀화 규제를 완화해, 공식 국가대항전이 아닌 친선 경기에 나섰던 선수들은 다른 나라로 귀화해 기존에 뛰었던 팀이 아닌 다른 나라의 대표팀의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스페인은 최근 겪고 있는 공격수들의 부진으로 인해 이들을 대신할 공격수를 찾았고, 코스타의 스페인 대표팀 합류가 자신들의 약점을 보완해줄 마지막 카드라고 여기고 있는 상태다.
델 보스케 감독은 18일 스페인 ‘TVE’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스타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브라질 역시 그의 대표팀 합류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코스타가 놓여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모두가 행복하기는 힘들지만, 코스타의 스페인 대표팀 합류 요청이 다른 이들에게 무례한 일은 아니다”라며 대표팀의 전력 강화를 위해 코스타의 귀화는 필수적 요소였다고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