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빅매치] ‘신성’ 야누자이, ‘EPL판 야신’도 넘을까
입력 : 2013.10.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잉글랜드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성’ 아드낭 야누자이(1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한 번 자신의 능력을 증명 할 수 있을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티이드는 19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올 시즌 돌풍의 주역 사우샘프턴과 2013/201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를 펼친다.

지난 5일 선덜랜드를 상대로 첫 선발 출전한 야누자이는 홀로 2골을 넣는 분전을 펼치며 팀의 연패를 끊었다. 그날 활약으로 야누자이는 프리미어리그의 주목을 끌었다. 소속팀 활약으로 인해 잉글랜드로의 귀화설이 나오는 등 야누자이에 대한 잉글랜드의 관심은 식을 줄 몰랐다.



그런 야누자이가 자신의 검증을 위한 무대를 앞두고 있다. 바로 올 시즌 단 2실점만을 허용한 막강 수비력을 앞세운 사우샘프턴이다. 사우샘프턴은 7라운드를 현재까지 리그 4위를 기록하며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사우샘프턴의 돌풍의 한 가운데에는 팀의 최후방을 지키는 아루투르 보루치가 있다. 보루치는 올 시즌 사우샘프턴의 골문을 지키며 단 2실점만을 내주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는 무실점의 선방을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EPL에 새롭게 등장한 두 선수가 올 시즌 예상을 뒤엎고 다른 운명을 겪고 있는 두 팀의 운명을 쥐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그래픽=김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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