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암투병 고백...9시간 대수술
입력 : 2014.01.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배우 김영애가 췌장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김영애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 당시 암으로 투병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김영애는 "제작팀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초기 췌장암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숨긴 채 두 달 동안 병원을 오가며 버텼다. 몸이 아파 소리 지르는 연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허리에 끈을 칭칭 조여매고 촬영했다"고 말했다. 김영애는 "결국 황달증세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갔지만, 과로로 입원했다고만 밝혔다". '해품달' 종영 후 9시간의 대

을 받았고, 죽다 살아났다. 수술 한 뒤 몸무게가 40kg으로 줄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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