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이 보낸 사람'...''신천지 관련 없어'' 공식 입장 표명
입력 : 2014.02.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북한 지하교회를 재구성한 실화 영화 '신이 보낸 사람'(김진무 감독, 태풍코리아 제작)이 신천지의 홍보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제작사 측이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신이 보낸 사람'의 제작사 태풍코리아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이 보낸 사람'과 신천지는 그 어떤 연관도 없다. 최근 인터넷 사이트 및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서 신천지의 홍보수단으로 '신이 보낸 사람'이 이용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제작사 태풍코리아는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다"고 난색을 표했다. 이어 "현재 제작사로 신천지와의 관계에 대한 문의

쇄도하고 있어 더는 이대로 방관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공식입장을 표명하게 됐다. '신이 보낸 사람'은 자유, 희망, 믿음 그 어느 것도 존재하지 않는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알리고자 제작된 영화다. 앞으로 '신이 보낸 사람'의 제작 의도를 왜곡하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을 유포할 경우에는 법적으로 강경 대응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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