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빙속여제' 이상화(25, 서울시청)의 500m 레이스 첫 번째 파트너는 미국의 브리트니 보(26)로 결정됐다. 이상화는 11일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1차 레이스서 마지막 조인 18조에 배정됐다. 파트너는 보로, 이상화는 아웃코스에서 뛰게 된다. 보는 올 시즌 여자 500m 월드컵 랭킹 8위에 올라있는 선수로, 이상화와 월드컵에서 함께 뛴 적은 없다. 1차 레이스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아웃코스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 점은 이상화에게 호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