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개그맨 윤형빈(34)이 한일전으로 치러진 격투기 데뷔전을 통쾌한 TKO승으로 장식한 가운데, '임수정사건 동영상'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윤형빈의 격투기 정식 데뷔가 임수정의 과거 사건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 임수정은 지난 2011년 일본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일본 남자개그맨 3명으로부터 무차별 공격을 받아 전치 8주 부상을 입었다. 이에 윤형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종합격투기 선수의 꿈을 실행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과거 일본 예능인의 올바르지 못한 태도에 분개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