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동계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빙속 여제' 이상화(25, 서울시청). 이제 이상화의 시선은 올림픽 2관왕으로 향했다.
이상화는 11일 밤(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해 압도적인 실력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1차 레이스 37초 42를 기록한 이상화는 2차에서는 37초 28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고, 합산 기록 74초 70으로 정상에 올랐다. 74초 70은 올림픽 신기록으로 기쁨이 두 배 됐다.
압도적인 우위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의 시선은 이제 올림픽 2관왕으로 향했다.
이상화는 13일 오후 11시부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에 나선다. 메달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는 지난해 9월 캐나다에서 열린 폴 클래식에서 세계기록 보유자인 크리스틴 네스빗(29, 캐나다)을 제압하고 정상에 올라 또 한 번 성장했음을 보여줬다.
특히 이상화는 지난 2010 밴쿠버 올림픽 때 1분 18초 24로 24위에 그쳤지만 빠른 페이스로 자신의 기록을 단축했고 현재 1분 13초 66이라는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다. 세계 최고 기록인 1분 12초 68과는 1초 정도 차이가 나지만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자신의 기량만 제대로 발휘한다면 올림픽 2관왕도 꿈은 아니다.
올림픽 2연패에 이어 올림픽 2관왕이라는 전설을 쓸 준비를 마친 이상화. 빙속 여제의 질주는 이제부터다.
사진=MBC 방송 중계 캡쳐
이상화는 11일 밤(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해 압도적인 실력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1차 레이스 37초 42를 기록한 이상화는 2차에서는 37초 28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고, 합산 기록 74초 70으로 정상에 올랐다. 74초 70은 올림픽 신기록으로 기쁨이 두 배 됐다.
압도적인 우위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의 시선은 이제 올림픽 2관왕으로 향했다.
이상화는 13일 오후 11시부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에 나선다. 메달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는 지난해 9월 캐나다에서 열린 폴 클래식에서 세계기록 보유자인 크리스틴 네스빗(29, 캐나다)을 제압하고 정상에 올라 또 한 번 성장했음을 보여줬다.
특히 이상화는 지난 2010 밴쿠버 올림픽 때 1분 18초 24로 24위에 그쳤지만 빠른 페이스로 자신의 기록을 단축했고 현재 1분 13초 66이라는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다. 세계 최고 기록인 1분 12초 68과는 1초 정도 차이가 나지만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자신의 기량만 제대로 발휘한다면 올림픽 2관왕도 꿈은 아니다.
올림픽 2연패에 이어 올림픽 2관왕이라는 전설을 쓸 준비를 마친 이상화. 빙속 여제의 질주는 이제부터다.
사진=MBC 방송 중계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