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스페셜9 기자=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간판 모태범(25, 대한항공)이 오늘(12일) 밤, 명예 회복에 나선다.
모태범은 12일 밤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 출전한다. 앞서 열린 500m에서 4위에 그쳐 1,000m에 거는 기대가 더욱 크다.
모태범은 “사실 1,000m를 먼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부담이 없지는 않지만 크지도 않다. 500m에서 아쉽게 4위를 해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1,000m에 대한 대비를 많이 했다. 후회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특히 "초반 200m, 이후 400m를 빠르게 타고 나머지 400m를 잘 버텨야 한다"며 "1,000m에는 강자가 많다. 네덜란드 선수들이 1000m와 1500m에도 강하다. 1등을 보장할 수 없다. 6명 정도가 컨디션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것"이라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사진=SBS 중계 화면 캡쳐
모태범은 12일 밤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 출전한다. 앞서 열린 500m에서 4위에 그쳐 1,000m에 거는 기대가 더욱 크다.
모태범은 “사실 1,000m를 먼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부담이 없지는 않지만 크지도 않다. 500m에서 아쉽게 4위를 해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1,000m에 대한 대비를 많이 했다. 후회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특히 "초반 200m, 이후 400m를 빠르게 타고 나머지 400m를 잘 버텨야 한다"며 "1,000m에는 강자가 많다. 네덜란드 선수들이 1000m와 1500m에도 강하다. 1등을 보장할 수 없다. 6명 정도가 컨디션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것"이라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사진=SBS 중계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