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사형선고...2월14일 기억하자
입력 : 2014.02.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2월 14일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건네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밸런타인데이'다. 그러나 이날은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이기도 하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안중근 의사를 기억하자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 역에서 일본 이토 히로부미에게 총알 3발을 명중시킨 뒤 현장에서 붙잡혔다. 이후 안중근 의사는 뤼순감옥으로 옮겨져 관동독부 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1910년 2월 14일 사형 선고를 받았다. 결국 안중근 의사는 1910년 3월 26일 순국했다. 2월 14일을 앞

누리꾼들은 안중근 의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글이 퍼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트위터에 "오늘은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입니다. 마음 한 부분이라도 경의를 표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아이디 Am****), "안중근 탄생일도 있고 의거일도 있고 사형일도 있는데, 밸런타인데이와 겹쳤다는 이유로 사형 선고일을 기리게 생겼구나"(se*******), "오늘 하루 경건하게 보냅시다"(Co*******)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