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지금은 은퇴한 '격투황제', '60억분의 1' 예멜리야넨코 표도르가 조강지처(糟糠之妻)의 품으로 돌아갔다. 두 번째 아내와 이혼 후, 첫 번째 아내와 다시 결혼했다. 영국의 종합격투기 매거진 '파이터스온리매거진'은 웹 기사를 통해 "표도르가 원래 부인이었던 옥사나에게 돌아갔고 지난 주말 재결합을 알리는 결혼식을 올렸다"고 18일 보도했다. 표도르는 자신의 여자 친구였던 옥사나와 1999년 웨딩마치를 울렸다. 영원을 약속한 두 사람은 같은 해 마샤라는 이름의 여자아이를 낳았다. 그러나 표도르는 7년 후 옥사나와 이혼했
그리고 2007년 새 여자 친구 바실사와 사이에서 딸을 낳고 2009년 재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