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마오 열애중...김연아와 평행이론
입력 : 2014.03.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는 10년간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며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는 김연아가 금메달, 아사다 마오가 은메달을 차지했지만 두 사람 모두 4년 뒤 소치올림픽에 다시 도전, 올림픽 무대에서의 두 번째 맞대결이 이루어졌다. 두 사람 모두 사실상 마지막 올림픽 무대였다. 김연아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은퇴했고, 아사다 마오는 메달 획득에 실패, 이달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 출전 예정이지만 이후 행보는 아직 미정이다. 무엇보다 연애마저 닮았다. 김연아의 남자 김원중은

이스하키 국가대표로 빙상 위에서 사랑을 꽃피웠다. 이들은 3년째 열애 중으로 2011년 사랑이 싹텄다. 아사다 마오도 2011년 남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다카하시 다이스케(29)와 열애설이 터졌다. 두 사람도 빙판 위에서 사랑을 꽃피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본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은퇴 후에도 소름돋는 평행이론을 이어가고 있는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닮은꼴 인생에 주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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