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부대표 사망...경찰, 자살 추정
입력 : 2014.03.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박은지 노동당 부대표는 8일 오전 4시 25분 쯤 자택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다. 경찰은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유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박 부대표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은지 부대표의 사망 소식에 이정미 정의당 대변인은 "고인은 젊은 진보정치인으로서 대한민국의 진보와 노동자들의 권리 신장을 위해 열정적인 삶을 살아왔다. 고인의 생전 모습은 진보를 꿈꾸는 이들에게 많은 뜻을 남겼다"라며 "정의당은 고인이 가고자했던 진보정치의 뜻이 우리사회에 꽃 피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지 부대표

교사 출신으로 진보신당 부대변인과 대변인, 노동당 대변인을 거쳐 부대표로 취임한 뒤 지난 1월 대변인 직을 사임했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