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AC밀란의 움베르토 간디니 단장이 올 여름 마리오 발로텔리(24)를 리버풀로 떠나보낸 것에 대해 모두에게 ‘윈윈’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간디니 단장은 12일 영국 ‘데일리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발로텔리가 AC밀란에 합류했을 당시엔 AC밀란이 그가 스타플레이어로서 꽃피울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장소가 될 거라 생각했다”면서 “그러나 그렇지 못했다. 발로텔리는 우리가 찾고 있던 선수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AC밀란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예리한 움직임을 보여줄 공격수가 필요했다”면서 “그러나 그는 전형적인 최전방 공격수 스타일이 아니었다. 그로인해 우리가 필요로 하는 역할에 사용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결별가능성을 직감한 발로텔리는 올 여름 이적을 타진해왔고, 때마침 루이스 수아레스의 전력이탈로 이를 대체할 공격수를 찾고 있던 리버풀이 발로텔리에게 손을 내밀었다. 결국 발로텔리는 지난 8월 약 1,600만 파운드(약 271억원)의 이적료로 리버풀로 이적했다.
이에 대해 간디니 단장은 “발로텔리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최고의 무대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EPL로 돌아가길 원했다”면서 “리버풀은 아주 적절한 시기에 이적 제의를 했고, 결국 리버풀의 이적 제안은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었다”고 기뻐했다.
발로텔리의 리버풀행이 모두에게 ‘윈윈’이었다고 하지만, 리버풀로선 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다. 빌로텔리가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고 단 한골만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아레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긴급 수혈된 발로텔리가 성공적으로 EPL에 복귀하는 동시에 리버풀을 웃게 하기 위해선 하루빨리 득점포를 가동해야 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간디니 단장은 12일 영국 ‘데일리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발로텔리가 AC밀란에 합류했을 당시엔 AC밀란이 그가 스타플레이어로서 꽃피울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장소가 될 거라 생각했다”면서 “그러나 그렇지 못했다. 발로텔리는 우리가 찾고 있던 선수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AC밀란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예리한 움직임을 보여줄 공격수가 필요했다”면서 “그러나 그는 전형적인 최전방 공격수 스타일이 아니었다. 그로인해 우리가 필요로 하는 역할에 사용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결별가능성을 직감한 발로텔리는 올 여름 이적을 타진해왔고, 때마침 루이스 수아레스의 전력이탈로 이를 대체할 공격수를 찾고 있던 리버풀이 발로텔리에게 손을 내밀었다. 결국 발로텔리는 지난 8월 약 1,600만 파운드(약 271억원)의 이적료로 리버풀로 이적했다.
이에 대해 간디니 단장은 “발로텔리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최고의 무대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EPL로 돌아가길 원했다”면서 “리버풀은 아주 적절한 시기에 이적 제의를 했고, 결국 리버풀의 이적 제안은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었다”고 기뻐했다.
발로텔리의 리버풀행이 모두에게 ‘윈윈’이었다고 하지만, 리버풀로선 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다. 빌로텔리가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고 단 한골만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아레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긴급 수혈된 발로텔리가 성공적으로 EPL에 복귀하는 동시에 리버풀을 웃게 하기 위해선 하루빨리 득점포를 가동해야 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