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가 호날두의 천문학적인 바이아웃 금액을 공개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2일 “호날두의 에이전트 멘데스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재계약 당시 맺은 바이아웃 금액은 10억 유로(약 1조 3,550억 원)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올 여름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설에 휘말렸다. 매년 등장했던 이적설이지만, 최근 호날두가 공식석상에서 앙헬 디 마리아, 사비 알론소 등 주축선수들을 잇달아 이적시킨 레알의 이적정책에 불만을 표한 것이 시발점이 됐다.
하지만 멘데스는 스페인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레알을 떠나는 건 불가능한 일”이라고 못 박으면서 “천문학적인 금액의 바이아웃 조항으로 어느 팀도 호날두의 이적을 선뜻 제의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멘데스가 호날두의 바이아웃 금액을 누차 강조하고 있는 것은 호날두를 둘러싸고 뜬 구름 잡듯이 불거지고 있는 잡음을 제거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경기 외적인 영향에서 벗어나 득점력을 유지하는 것이 레알과의 연봉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호날두는 올 시즌에도 어김없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리그 6경기에 출전해 13골을 기록하고 있는 호날두는 리그 득점 1위를 달리는 동시에 매 경기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중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2일 “호날두의 에이전트 멘데스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재계약 당시 맺은 바이아웃 금액은 10억 유로(약 1조 3,550억 원)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올 여름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설에 휘말렸다. 매년 등장했던 이적설이지만, 최근 호날두가 공식석상에서 앙헬 디 마리아, 사비 알론소 등 주축선수들을 잇달아 이적시킨 레알의 이적정책에 불만을 표한 것이 시발점이 됐다.
하지만 멘데스는 스페인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레알을 떠나는 건 불가능한 일”이라고 못 박으면서 “천문학적인 금액의 바이아웃 조항으로 어느 팀도 호날두의 이적을 선뜻 제의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멘데스가 호날두의 바이아웃 금액을 누차 강조하고 있는 것은 호날두를 둘러싸고 뜬 구름 잡듯이 불거지고 있는 잡음을 제거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경기 외적인 영향에서 벗어나 득점력을 유지하는 것이 레알과의 연봉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호날두는 올 시즌에도 어김없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리그 6경기에 출전해 13골을 기록하고 있는 호날두는 리그 득점 1위를 달리는 동시에 매 경기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중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