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스타 선수들이 모여있는 레알 마드리드에 올 시즌 새로운 과제가 주어졌다. 바로 빡빡한 일정을 극복하는 것이다.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24)도 이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크로스는 12일 독일 ‘디 벨트’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경기 수가 지나치게 많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 레알은 3~4일에 한 번씩 경기를 치르고 있으며, 선수들은 국가대표팀 경기까지 소화해야 한다”면서 “이는 장기간 부상을 야기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레알은 올 시즌 초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왼쪽 무릎 부상이 재발하면서 통증을 호소해 리그 경기에 결장한 바 있다. 최근에는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와 파비오 코엔트랑가 부상을 당했고,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도 지난달 허벅지 부상을 당해 6주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크로스는 “지난 두 달 동안 많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한 건 결코 우연이 아니다. 단순한 근육 문제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축구에서도 NBA처럼 더 많은 휴식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올 시즌은 2014 브라질 월드컵으로 충분한 휴식 없이 바로 리그 일정에 돌입했고, 레알은 프리메라리가를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컵, 클럽 월드컵까지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을 앞두고 있다.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팀답게 대표팀에 차출되는 선수가 많은 레알이 선수들의 피로 과중을 극복하고 올 시즌 ‘부상 악령’을 피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크로스는 12일 독일 ‘디 벨트’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경기 수가 지나치게 많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 레알은 3~4일에 한 번씩 경기를 치르고 있으며, 선수들은 국가대표팀 경기까지 소화해야 한다”면서 “이는 장기간 부상을 야기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레알은 올 시즌 초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왼쪽 무릎 부상이 재발하면서 통증을 호소해 리그 경기에 결장한 바 있다. 최근에는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와 파비오 코엔트랑가 부상을 당했고,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도 지난달 허벅지 부상을 당해 6주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크로스는 “지난 두 달 동안 많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한 건 결코 우연이 아니다. 단순한 근육 문제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축구에서도 NBA처럼 더 많은 휴식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올 시즌은 2014 브라질 월드컵으로 충분한 휴식 없이 바로 리그 일정에 돌입했고, 레알은 프리메라리가를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컵, 클럽 월드컵까지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을 앞두고 있다.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팀답게 대표팀에 차출되는 선수가 많은 레알이 선수들의 피로 과중을 극복하고 올 시즌 ‘부상 악령’을 피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