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황진성, 1골 추가… 4경기 연속 포인트
입력 : 2014.10.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황카카’ 황진성(30, AFC 투비즈)의 공격력에 불이 붙었다. 이번에도 1골을 넣으며 3경기 연속골 및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투비즈는 19일 새벽(한국시간) 투비즈 스타드 르부르통에서 열린 RAEC 몽스와의 2014/2015 벨기에 프로시무스리그(2부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투비즈는 4승 3무 4패 승점 11점으로 12위가 됐다.

황진성은 이날 선발 출전해 전반 11분 선제골을 넣으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황진성은 이 골로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또한 최근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3골 2도움)의 물오른 활약을 이어갔다. 벨기에 진출 후에는 3골 3도움을 작성했다.

황진성은 전반전 막판 상대의 거친 태클에 부상을 당해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투비즈는 1-0으로 앞선 전반 20분 페누체가 1골을 더 넣으며 2-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후반 16분 그로스페랭의 퇴장으로 분위기가 바뀌었고 후반 40분과 47분 연거푸 실점하며 승리를 놓쳤다.

황진성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경기 결과가 아쉽다. 부상 때문에 전반전만 소화했지만 심한 부상은 아닌 것 같다. 자세한 상황은 검사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AFC 투비즈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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