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홈으로 질주 중인 에스코바. /AFPBBNews=뉴스1 |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알시데스 에스코바가 86년 만에 월드시리즈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에스코바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캔자스 카우프만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2015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1차전에 1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메츠 선발 맷 하비의 초구를 받아 쳐 좌중간을 꿰뚫었다. 메츠 중견수 요이네스 세스페데스의 발에 타구가 맞는 등 수비도 매끄럽지는 않았다.
월드시리즈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은 1929년 이후 86년 만이자 역대 12번째이며 리드오프가 친 것은 역대 2번째다.
경기는 한편 3회 현재 로열스가 1-0으로 앞서 있다.
한동훈 기자 dhh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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