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이끌었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의 존재감을 높게 평가했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2012년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해 당시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이적했던 박지성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의 대단한 점은, 그가 우리가 보유했던 최고의 프로들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이다"며 박지성의 프로 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그리고 "그는 정말 환상적이었고, 특히 큰 경기에서 그랬다"며 "그를 큰 경기에 출전시키는 게 좋았다"고 털어놓았다.
유벤투스와 첼시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도 박지성을 다시 떠올리게 했다. 퍼거슨 감독은 맹활약을 펼치며 유벤투스의 3-0 승리를 도운 안드레아 피를로를 보며 맨유와 AC 밀란의 경기를 되새겼다고 밝혔다. 퍼거슨 감독은 "내가 박지성에게 피를로를 직접 상대하라고 지시했던 올드 트라포드에서의 경기가 잊히지 않는다"며 "그는 피를로를 한 번도 걷어차지 않았다. 계속 피를로를 쫓아다닌 것도 대단했다"고 회상했다.
맨유의 박지성은 퍼거슨 감독이 원하는 역할을 뭐든지 해내는 선수였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은 이타적인 선수 그 자체였다"며 "그는 팀을 위해 뛰었고, 어떤 역할을 맡기든 그 역할을 해냈다"고 칭찬했다. 그리고 "그는 정말이지 훌륭하고, 절제력이 강한 선수였다"며 거듭 강조했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2012년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해 당시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이적했던 박지성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의 대단한 점은, 그가 우리가 보유했던 최고의 프로들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이다"며 박지성의 프로 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그리고 "그는 정말 환상적이었고, 특히 큰 경기에서 그랬다"며 "그를 큰 경기에 출전시키는 게 좋았다"고 털어놓았다.
맨유의 박지성은 퍼거슨 감독이 원하는 역할을 뭐든지 해내는 선수였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은 이타적인 선수 그 자체였다"며 "그는 팀을 위해 뛰었고, 어떤 역할을 맡기든 그 역할을 해냈다"고 칭찬했다. 그리고 "그는 정말이지 훌륭하고, 절제력이 강한 선수였다"며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