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척] 김현세 인턴기자= 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통해 몇 가지 고민을 털어놓았다.
최근 잔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면서 2군행의 쓴맛을 본 박병호에 대한 장 감독의 믿음은 여전했다. 장 감독은 “박병호에 대한 복귀 기준이란 것은 없다. 어떤 기준이 있겠는가. 박병호는 키움의 1순위 코어 선수다”라고 전했다.
키움은 주축타자 박병호가 자리를 비웠음에도 최근 10경기에서 무려 8승을 쓸어 담을 만큼 호조를 보이고 있다. 장 감독은 박병호에 대한 신임을 유지하면서도 “지금 이 흐름을 조금 더 지켜보고 싶다”며 현재 활약 중인 선수들에게도 충분한 기회를 주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키움은 박병호뿐만 아니라 조상우 또한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공백이 생겼다. 그러나 오주원이 그 빈자리를 완벽히 메워주고 있는 상황. 장 감독은 “오주원은 전부터 페이스가 좋았다. 최근 서서히 더 좋아지더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오주원의 호투 비결에 대해서는 풍부한 경험을 꼽았다.
오주원은 지난 11일 창원 NC전에서 올 시즌 첫 세이브를 거뒀다. 조상우의 공백을 말끔히 지우고 있다. 장 감독은 “조상우가 복귀하더라도 오주원이 지금 컨디션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고민거리가 될 것 같다. 그때 가서 재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오주원의 호투가 낳은 고민을 털어놓았다. 조상우의 복귀 시점에도 오주원이 현 컨디션을 이어간다면 장 감독은 행복한 고민에 시달릴 전망이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최근 잔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면서 2군행의 쓴맛을 본 박병호에 대한 장 감독의 믿음은 여전했다. 장 감독은 “박병호에 대한 복귀 기준이란 것은 없다. 어떤 기준이 있겠는가. 박병호는 키움의 1순위 코어 선수다”라고 전했다.
키움은 주축타자 박병호가 자리를 비웠음에도 최근 10경기에서 무려 8승을 쓸어 담을 만큼 호조를 보이고 있다. 장 감독은 박병호에 대한 신임을 유지하면서도 “지금 이 흐름을 조금 더 지켜보고 싶다”며 현재 활약 중인 선수들에게도 충분한 기회를 주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키움은 박병호뿐만 아니라 조상우 또한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공백이 생겼다. 그러나 오주원이 그 빈자리를 완벽히 메워주고 있는 상황. 장 감독은 “오주원은 전부터 페이스가 좋았다. 최근 서서히 더 좋아지더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오주원의 호투 비결에 대해서는 풍부한 경험을 꼽았다.
오주원은 지난 11일 창원 NC전에서 올 시즌 첫 세이브를 거뒀다. 조상우의 공백을 말끔히 지우고 있다. 장 감독은 “조상우가 복귀하더라도 오주원이 지금 컨디션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고민거리가 될 것 같다. 그때 가서 재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오주원의 호투가 낳은 고민을 털어놓았다. 조상우의 복귀 시점에도 오주원이 현 컨디션을 이어간다면 장 감독은 행복한 고민에 시달릴 전망이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