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척] 김현세 인턴기자= “쉽게 볼 수 있는 팀은 없어요.”
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최근 상승세에 대한 질문에 손사래를 쳤다. 키움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서 8-2로 승리를 거뒀다. 투∙타 간 박자가 잘 맞아떨어진 것이 주효했다. 키움은 이날 경기로 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올 시즌 최다 기록이다.
4번타자 박병호와 마무리 조상우가 자리를 비웠음에도 키움의 상승곡선은 끊이지 않았다. 최근 10경기에서는 무려 9승을 쓸어 담고 있다. 20일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장 감독은 “지금 순위표상으로 상위권에 위치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쉽게 볼 수 있는 팀은 없다”고 손사래를 쳤다.
실제로 키움은 올 시즌 9개 구단과 상대전적에서 크게 앞서거나 뒤처지고 있지 않다. 대부분의 구단과 격차는 모두 2경기 이내다. 롯데 자이언츠에 4승 1패로 3경기 앞서는 것이 가장 크다. 이제 막 반환점을 앞둔 레이스에서 호조가 끝까지 이어지리라 장담할 수만도 없는 상황.
그러나 장 감독은 후반기 구상까지 염두에 두고 있었다. 타선에서 연일 화력을 뽐내는 가운데 5인 선발 로테이션의 정상화까지 조만간 가능해진다. 18일 경기 후 봉와직염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이승호의 복귀를 기점으로 키움은 완전체 선발진을 꾸리게 된다. 여기에 장 감독은 계투진 또한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장 감독은 “후반기에는 계투진의 연투를 금지하거나 3연전에서 제외할 생각”이라고 운을 떼며 “피로도가 높은 선수를 중심으로 휴식도 충분히 줄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상우의 복귀 또한 키움의 후반기 스퍼트에 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장 감독은 조상우의 복귀 시기에 대한 질문에 “후반기 첫 3연전 정도에 조상우가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 급하게 복귀시킬 마음은 없지만 정말 이르면 전반기 마지막 3연전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최근 상승세에 대한 질문에 손사래를 쳤다. 키움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서 8-2로 승리를 거뒀다. 투∙타 간 박자가 잘 맞아떨어진 것이 주효했다. 키움은 이날 경기로 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올 시즌 최다 기록이다.
4번타자 박병호와 마무리 조상우가 자리를 비웠음에도 키움의 상승곡선은 끊이지 않았다. 최근 10경기에서는 무려 9승을 쓸어 담고 있다. 20일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장 감독은 “지금 순위표상으로 상위권에 위치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쉽게 볼 수 있는 팀은 없다”고 손사래를 쳤다.
실제로 키움은 올 시즌 9개 구단과 상대전적에서 크게 앞서거나 뒤처지고 있지 않다. 대부분의 구단과 격차는 모두 2경기 이내다. 롯데 자이언츠에 4승 1패로 3경기 앞서는 것이 가장 크다. 이제 막 반환점을 앞둔 레이스에서 호조가 끝까지 이어지리라 장담할 수만도 없는 상황.
그러나 장 감독은 후반기 구상까지 염두에 두고 있었다. 타선에서 연일 화력을 뽐내는 가운데 5인 선발 로테이션의 정상화까지 조만간 가능해진다. 18일 경기 후 봉와직염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이승호의 복귀를 기점으로 키움은 완전체 선발진을 꾸리게 된다. 여기에 장 감독은 계투진 또한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장 감독은 “후반기에는 계투진의 연투를 금지하거나 3연전에서 제외할 생각”이라고 운을 떼며 “피로도가 높은 선수를 중심으로 휴식도 충분히 줄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상우의 복귀 또한 키움의 후반기 스퍼트에 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장 감독은 조상우의 복귀 시기에 대한 질문에 “후반기 첫 3연전 정도에 조상우가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 급하게 복귀시킬 마음은 없지만 정말 이르면 전반기 마지막 3연전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