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척] 김현서 인턴기자= 박흥식 KIA 타이거즈 감독 대행이 외국인 투수 윌랜드와 터너의 교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KIA 윌랜드는 지난 25일 키움과 주중 3연전 1차전 맞대결에서 선발 출전해 3.1이닝 동안 6자책점으로 조기 강판당했다. 결국 벌어진 점수 차를 따라잡지 못한 KIA는 3-7로 패하며 리그 8위로 떨어졌다.
26일 KIA 타이거즈 박흥식 감독대행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0차전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투수 윌랜드와 터너가 부진한 상황인데, 교체할 생각은 없다. 현재 팀이 애매한 상황이지만 포스트시즌을 포기할 수 없다. 일단 두 외국인 투수를 전반기까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 감독대행은 "대체 선발로 생각해둔 선수가 있지만, 결국엔 용병을 믿고 가야 한다”고 얘기했다.
KIA는 마운드를 이끌어가야 할 두 외국인 투수가 부진에 빠지며 팀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윌랜드는 16경기에 나와 4승 5패 평균자책점 5.17, 터너는 16경기 4승 8패 평균자책점 5.36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 투수 2명 모두 5점대 평균자책점에 그치고 있는 팀은 KIA가 유일하다.
사진=뉴스1
KIA 윌랜드는 지난 25일 키움과 주중 3연전 1차전 맞대결에서 선발 출전해 3.1이닝 동안 6자책점으로 조기 강판당했다. 결국 벌어진 점수 차를 따라잡지 못한 KIA는 3-7로 패하며 리그 8위로 떨어졌다.
26일 KIA 타이거즈 박흥식 감독대행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0차전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투수 윌랜드와 터너가 부진한 상황인데, 교체할 생각은 없다. 현재 팀이 애매한 상황이지만 포스트시즌을 포기할 수 없다. 일단 두 외국인 투수를 전반기까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 감독대행은 "대체 선발로 생각해둔 선수가 있지만, 결국엔 용병을 믿고 가야 한다”고 얘기했다.
KIA는 마운드를 이끌어가야 할 두 외국인 투수가 부진에 빠지며 팀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윌랜드는 16경기에 나와 4승 5패 평균자책점 5.17, 터너는 16경기 4승 8패 평균자책점 5.36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 투수 2명 모두 5점대 평균자책점에 그치고 있는 팀은 KIA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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