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척] 김현서 인턴기자= 임기영(26, KIA 타이거즈)이 이르면 주말 KT 위즈전에 등판한다.
KIA 타이거즈가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를 준다. 27일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1차전을 앞두고 임기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임기영은 지난 3월 26일 한화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4이닝 8실점으로 부진하며 같은 달 30일에 엔트리에서 빠졌다. 90일 만의 1군 복귀다.
KIA 박흥식 감독대행은 경기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복귀한 임기영에 대해 “퓨처스리그 최근 2경기에서 자기 모습을 보이며 투구 내용이 좋았다. 아직 임기영의 보직은 정해지지 않았다. 선발투수로 나설 수도 있고 불펜에 힘을 보탤 수도 있다. 그러나 당분간은 불펜으로 올릴 생각이지만, 투구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임기영의 등판 일정에 대해 박 감독대행은 “오늘 키움전에 불펜으로 대기하지만, 등판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28일 KT전에서 중간 계투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사진-=뉴스1
KIA 타이거즈가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를 준다. 27일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1차전을 앞두고 임기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임기영은 지난 3월 26일 한화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4이닝 8실점으로 부진하며 같은 달 30일에 엔트리에서 빠졌다. 90일 만의 1군 복귀다.
KIA 박흥식 감독대행은 경기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복귀한 임기영에 대해 “퓨처스리그 최근 2경기에서 자기 모습을 보이며 투구 내용이 좋았다. 아직 임기영의 보직은 정해지지 않았다. 선발투수로 나설 수도 있고 불펜에 힘을 보탤 수도 있다. 그러나 당분간은 불펜으로 올릴 생각이지만, 투구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임기영의 등판 일정에 대해 박 감독대행은 “오늘 키움전에 불펜으로 대기하지만, 등판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28일 KT전에서 중간 계투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