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김현서 인턴기자= 홍건희(27, KIA 타이거즈)가 KT 위즈전에서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왔다.
KIA 홍건희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주말 3연전 첫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동안 10피안타 1볼넷 1탈삼진 5실점했다. 총 투구수는 78개. 올 시즌 1차례 KT와 맞대결에서 패했던 홍건희는 이날 첫 회부터 실점했고, 3회를 제외한 매 이닝 KT 타자들을 내보내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홍건희는 1회부터 위기를 맞았다. 김민혁과 오태곤에 연속 안타를 허용, 조용호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무사 주자 만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위기 속에서 후속 타자 유한준에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첫 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로하스와 장성우의 안타를 허용, 황재균의 아웃카운트와 점수를 맞바꾸며 추가 3실점을 기록했다.
홍건희는 2회초 도루 저지와 호수비가 나오면서 단숨에 아웃 카운트 2개를 잡아냈다. 그러나 후속 타자 조용호와 유한준에 다시 안타를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다가 로하스를 뜬공으로 돌려보내며 점수는 내주지 않았다.
1-5로 뒤진 3회초에는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종료시키며 안정을 찾은 듯했다. 그러나 곧바로 4회초에 선두타자 심우준에 우익수 앞 안타를 허용한 뒤 수비실책이 나오면서 다시 주자를 득점권으로 보냈다. 이어 오태곤의 1타점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추가 실점을 기록했다. 홍건희는 KIA가 1-6으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앞서 두 번의 출루를 허용했던 조용호에 다시 안타를 내주며 결국 임기영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왔다.
사진=뉴스1
KIA 홍건희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주말 3연전 첫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동안 10피안타 1볼넷 1탈삼진 5실점했다. 총 투구수는 78개. 올 시즌 1차례 KT와 맞대결에서 패했던 홍건희는 이날 첫 회부터 실점했고, 3회를 제외한 매 이닝 KT 타자들을 내보내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홍건희는 1회부터 위기를 맞았다. 김민혁과 오태곤에 연속 안타를 허용, 조용호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무사 주자 만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위기 속에서 후속 타자 유한준에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첫 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로하스와 장성우의 안타를 허용, 황재균의 아웃카운트와 점수를 맞바꾸며 추가 3실점을 기록했다.
홍건희는 2회초 도루 저지와 호수비가 나오면서 단숨에 아웃 카운트 2개를 잡아냈다. 그러나 후속 타자 조용호와 유한준에 다시 안타를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다가 로하스를 뜬공으로 돌려보내며 점수는 내주지 않았다.
1-5로 뒤진 3회초에는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종료시키며 안정을 찾은 듯했다. 그러나 곧바로 4회초에 선두타자 심우준에 우익수 앞 안타를 허용한 뒤 수비실책이 나오면서 다시 주자를 득점권으로 보냈다. 이어 오태곤의 1타점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추가 실점을 기록했다. 홍건희는 KIA가 1-6으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앞서 두 번의 출루를 허용했던 조용호에 다시 안타를 내주며 결국 임기영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왔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