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시부노 히나코(일본)의 깜짝 선두에 일본이 흥분했다. 무려 42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하는 일본 선수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시부노는 2일 영국 런던 밀턴 케인스 워번 골프클럽(파72/6,75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브리티시 여자오픈(총상금 4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그는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애슐리 부하이(남아공)를 2타 앞서며 선두로 올라섰다.
시부노는 일본이 기대하는 골프 에이스다.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렸다. 현재 JLPGA 상금랭킹도 2위에 올라있다.
시부노의 선두 등극에 일본 언론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4일 일본 ‘스포츠호치’, ‘닛칸스포츠’ 등은 “42년 만의 쾌거를 눈앞에 뒀다”, “42년 만의 우승에 앞으로 18홀 남았다”고 했다. 시부노가 42년 만에 일본여자골프 역사를 새로 쓸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일본 선수가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1977년 1월 12일 히구치 히사코가 L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없다. 일본으로서는 박성현, 고진영 등 LPGA를 주름잡고 있는 한국 골퍼들을 제치고 우승 후보로 떠오른 시부노의 활약에 환호했다.
시부노는 3라운드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예선 통과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한 뒤 “긴장하겠지만 끝까지 공격해서 열심히 하면 우승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시부노는 2일 영국 런던 밀턴 케인스 워번 골프클럽(파72/6,75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브리티시 여자오픈(총상금 4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그는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애슐리 부하이(남아공)를 2타 앞서며 선두로 올라섰다.
시부노는 일본이 기대하는 골프 에이스다.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렸다. 현재 JLPGA 상금랭킹도 2위에 올라있다.
시부노의 선두 등극에 일본 언론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4일 일본 ‘스포츠호치’, ‘닛칸스포츠’ 등은 “42년 만의 쾌거를 눈앞에 뒀다”, “42년 만의 우승에 앞으로 18홀 남았다”고 했다. 시부노가 42년 만에 일본여자골프 역사를 새로 쓸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일본 선수가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1977년 1월 12일 히구치 히사코가 L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없다. 일본으로서는 박성현, 고진영 등 LPGA를 주름잡고 있는 한국 골퍼들을 제치고 우승 후보로 떠오른 시부노의 활약에 환호했다.
시부노는 3라운드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예선 통과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한 뒤 “긴장하겠지만 끝까지 공격해서 열심히 하면 우승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