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이보미(31, 노부타그룹)가 긴 부진의 터널에서 드디어 빠져나왔다. 3연속 톱10에 진입하면서 부활을 선언했다.
이보미는 4일 야마나시현 나루사와 골프클럽(파72/6,605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다이토건설 이이헤야넷 레이디스(총상금 1억 2,000만원) 4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았으나 더블 보기 1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쳤다. 최종합계는 5언더파 283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이보미에게는 중요한 의미로 다가온 결과였다. 이날 톱10 진입으로 이보미는 최근 출전한 3개 대회 연속 톱10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이보미는 지난 7일 끝난 시세이도 아넷사 레이디스 오픈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이어 14일 끝난 니혼햄 레이디스 클래식에서는 공동 8위였다. 이보미가 3연속 톱10에 진입한 것은 상금왕을 차지했던 2016년 이후 처음이다.
이보미가 부진에서 벗어난 계기는 스윙 교정에서 찾을 수 있다. 이보미는 최근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의 코치로 잘 알려진 이시우 코치로부터 스윙 교정을 받았다. 비거나, 페어웨이 적중률이 이전보다 나아지면서 교정 효과를 봤다. 아직 2015~2016년 상금왕 시절의 스윙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부진 탈출이라는 1차 목표는 충분히 달성했다.
이보미는 아직 우승까지 생각하지는 않고 있다. 제 모습을 찾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우승은 멀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우승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친 나리타 미스즈가 차지했다. 배선우(25, 삼천리)는 10언더파 278타 공동 2위, 이민영(27, 한화큐셀)은 7언더파 281타 공동 5위, 이나리(31, 골프5), 김하늘(31, 하이트진로)는 이보미와 함께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보미는 4일 야마나시현 나루사와 골프클럽(파72/6,605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다이토건설 이이헤야넷 레이디스(총상금 1억 2,000만원) 4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았으나 더블 보기 1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쳤다. 최종합계는 5언더파 283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이보미에게는 중요한 의미로 다가온 결과였다. 이날 톱10 진입으로 이보미는 최근 출전한 3개 대회 연속 톱10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이보미는 지난 7일 끝난 시세이도 아넷사 레이디스 오픈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이어 14일 끝난 니혼햄 레이디스 클래식에서는 공동 8위였다. 이보미가 3연속 톱10에 진입한 것은 상금왕을 차지했던 2016년 이후 처음이다.
이보미가 부진에서 벗어난 계기는 스윙 교정에서 찾을 수 있다. 이보미는 최근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의 코치로 잘 알려진 이시우 코치로부터 스윙 교정을 받았다. 비거나, 페어웨이 적중률이 이전보다 나아지면서 교정 효과를 봤다. 아직 2015~2016년 상금왕 시절의 스윙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부진 탈출이라는 1차 목표는 충분히 달성했다.
이보미는 아직 우승까지 생각하지는 않고 있다. 제 모습을 찾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우승은 멀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우승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친 나리타 미스즈가 차지했다. 배선우(25, 삼천리)는 10언더파 278타 공동 2위, 이민영(27, 한화큐셀)은 7언더파 281타 공동 5위, 이나리(31, 골프5), 김하늘(31, 하이트진로)는 이보미와 함께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