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세 인턴기자= “린드블럼이 에이스 답게 완벽한 피칭으로 연패를 끊어줬다.”
두산 베어스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 간 12차전에서 8-3으로 크게 이겼다. 선발로 나선 조쉬 린드블럼이 7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꽁꽁 묶었고, 타선은 장단 16안타를 치면서 승기를 가져왔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 한화 상대로 첫승을 거두면서 전 구단 상대로 승리를 기록했다. 또, 시즌 17승을 거머쥔 데다 팀의 2연패 탈출도 도우면서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다.
4회까지 매 이닝 득점권에 주자가 나갔음에도 이렇다 할 공격 활로를 못 찾던 타선이다. 2회 한화 2루수 정은원의 실책 때 1득점 한 게 전부였을 정도다. 그러다 5회 허경민이 1타점 적시타, 박세혁이 투런포로 혈을 뚫더니 8회까지 매 이닝 득점에 성공, 4점을 더 냈다.
박세혁은 “지난주 조금 안 좋아 무엇이 문제인지 생각을 했다. 체력적인 부분은 아니었고 집중력, 멘탈의 문제가 아니었나 싶었”며 “전지훈련 때와 시즌 초반 내가 갖던 생각을 떠올려는데, 초심을 유지하며 더 집중해 경기에 임하니 결과가 좋았고 에이스가 등판한 날 모든 선수가 잘해줘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린드블럼이 에이스 답게 완벽한 피칭으로 연패를 끊어줬다. 타선은 오늘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최근 타자들의 컨디션이 기복이 조금 있지만, 선수들 스스로 코칭 스태프와 연구하면서 타격감을 끌어 올리는데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뉴시스
두산 베어스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 간 12차전에서 8-3으로 크게 이겼다. 선발로 나선 조쉬 린드블럼이 7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꽁꽁 묶었고, 타선은 장단 16안타를 치면서 승기를 가져왔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 한화 상대로 첫승을 거두면서 전 구단 상대로 승리를 기록했다. 또, 시즌 17승을 거머쥔 데다 팀의 2연패 탈출도 도우면서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다.
4회까지 매 이닝 득점권에 주자가 나갔음에도 이렇다 할 공격 활로를 못 찾던 타선이다. 2회 한화 2루수 정은원의 실책 때 1득점 한 게 전부였을 정도다. 그러다 5회 허경민이 1타점 적시타, 박세혁이 투런포로 혈을 뚫더니 8회까지 매 이닝 득점에 성공, 4점을 더 냈다.
박세혁은 “지난주 조금 안 좋아 무엇이 문제인지 생각을 했다. 체력적인 부분은 아니었고 집중력, 멘탈의 문제가 아니었나 싶었”며 “전지훈련 때와 시즌 초반 내가 갖던 생각을 떠올려는데, 초심을 유지하며 더 집중해 경기에 임하니 결과가 좋았고 에이스가 등판한 날 모든 선수가 잘해줘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린드블럼이 에이스 답게 완벽한 피칭으로 연패를 끊어줬다. 타선은 오늘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최근 타자들의 컨디션이 기복이 조금 있지만, 선수들 스스로 코칭 스태프와 연구하면서 타격감을 끌어 올리는데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