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브룩 다익손(25, 롯데 자이언츠)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다익손 7일 울산 문수 구장에서 열리는 2019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2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롯데는 지난 4일 두산 베어스에 승리하면서 74일 만에 꼴찌를 탈출했다. 리그 9위로 올라선 롯데는 현재 10위 한화 이글스와 0.5경기 차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다시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
선발로 나서는 다익손은 올 시즌 4승 6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 중이다. SK 와이번스 선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이닝 소화 능력을 지적받으며 시즌 도중 방출됐다. 이후 롯데로 이적한 뒤 8경기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했다. 다익손은 롯데에서도 마찬가지로 5이닝을 넘긴 뒤부터 난조를 보이기도 했지만, 팀 타선의 빈약한 득점 지원이 더 큰 문제였다. 번번이 승리투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다익손은 지난 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드디어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팀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프너’ 전략을 구사하면서 다익손은 3회부터 마운드 올라 9회까지 책임졌고 타선이 초반부터 대량득점을 지원해주면서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롯데의 맞춤 전략과 타선의 도움, 다익손의 호투가 이루어낸 값진 승리였다.
이번 키움전에서는 변칙 없이 1회부터 마운드에 오른다. 오프너 전략으로 첫 승리와 함께 자신감마저 되찾은 다익손이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울러 팀은 한화와 승차를 벌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올 시즌 키움 상대로는 SK 시절 두 차례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했다.
한편 키움은 해외 유턴파 우완 김선기가 선발로 출전한다. 지난해 KBO리그 데뷔한 김선기는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등판했다. 시즌 성적은 2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0이다. 데뷔 첫 선발승을 거둔 삼성전(7/16)에서는 5이닝 무실점, 두 번째 등판한 LG전(7/31)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올 시즌 롯데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사진= 뉴스1
다익손 7일 울산 문수 구장에서 열리는 2019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2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롯데는 지난 4일 두산 베어스에 승리하면서 74일 만에 꼴찌를 탈출했다. 리그 9위로 올라선 롯데는 현재 10위 한화 이글스와 0.5경기 차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다시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
선발로 나서는 다익손은 올 시즌 4승 6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 중이다. SK 와이번스 선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이닝 소화 능력을 지적받으며 시즌 도중 방출됐다. 이후 롯데로 이적한 뒤 8경기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했다. 다익손은 롯데에서도 마찬가지로 5이닝을 넘긴 뒤부터 난조를 보이기도 했지만, 팀 타선의 빈약한 득점 지원이 더 큰 문제였다. 번번이 승리투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다익손은 지난 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드디어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팀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프너’ 전략을 구사하면서 다익손은 3회부터 마운드 올라 9회까지 책임졌고 타선이 초반부터 대량득점을 지원해주면서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롯데의 맞춤 전략과 타선의 도움, 다익손의 호투가 이루어낸 값진 승리였다.
이번 키움전에서는 변칙 없이 1회부터 마운드에 오른다. 오프너 전략으로 첫 승리와 함께 자신감마저 되찾은 다익손이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울러 팀은 한화와 승차를 벌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올 시즌 키움 상대로는 SK 시절 두 차례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했다.
한편 키움은 해외 유턴파 우완 김선기가 선발로 출전한다. 지난해 KBO리그 데뷔한 김선기는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등판했다. 시즌 성적은 2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0이다. 데뷔 첫 선발승을 거둔 삼성전(7/16)에서는 5이닝 무실점, 두 번째 등판한 LG전(7/31)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올 시즌 롯데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