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기자= SK 와이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하고 자력 우승 희망을 이었다.
SK는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팀 간 15차전에서 4-0으로 이겼다. 선발 투수 헨리 소사가 발판을 마련했고, 타선 집중력이 빛났다.
소사는 6이닝 동안 91구를 던지면서 실점 없이 삼성 타선을 얼렸다. 안타는 3개밖에 안 맞았고, 사사구는 단 하나도 없다.
5회까지는 삼성 선발 정인욱과 접전이 치열했다. 양 팀 타선도 공격 활로 찾는 데 애를 먹었다. SK는 3회까지 매 이닝 선두타자가 나갔음에도 기회를 못 살렸다.
6회가 돼서야 정인욱을 흔들었다. 선두타자 정의윤이 우중간 안타를 치고는 대주자 채현우와 교체됐다. 채현우는 제이미 로맥 타석 때 도루에 성공해 정인욱을 산만하게 했다. 정인욱은 로맥을 볼넷 주고는 최지광과 교체됐다. 이어 1사 2, 3루에서 김강민, 최항, 김성현이 각 희생플라이와 2루타를 연달아 치면서 3점을 합작했다.
승기를 잡자 SK 벤치는 불펜을 돌렸다. 문승원이 7, 8회를 책임졌다. 문승원은 2이닝 동안 삼진 1개 버무려 연속 삼자범퇴로 삼성 타선을 묶었다.
마운드 호투가 이어지면서 최정도 홈런 공장을 가동했다. 최정은 9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시현의 5구 시속 138㎞ 속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9회 마무리 하재훈이 마운드에 올라 삼진 1개 섞어 27번째 아웃 카운트까지 실점 없이 책임졌다. 자력 우승까지 3경기 남았다.
사진=뉴스1
SK는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팀 간 15차전에서 4-0으로 이겼다. 선발 투수 헨리 소사가 발판을 마련했고, 타선 집중력이 빛났다.
소사는 6이닝 동안 91구를 던지면서 실점 없이 삼성 타선을 얼렸다. 안타는 3개밖에 안 맞았고, 사사구는 단 하나도 없다.
5회까지는 삼성 선발 정인욱과 접전이 치열했다. 양 팀 타선도 공격 활로 찾는 데 애를 먹었다. SK는 3회까지 매 이닝 선두타자가 나갔음에도 기회를 못 살렸다.
6회가 돼서야 정인욱을 흔들었다. 선두타자 정의윤이 우중간 안타를 치고는 대주자 채현우와 교체됐다. 채현우는 제이미 로맥 타석 때 도루에 성공해 정인욱을 산만하게 했다. 정인욱은 로맥을 볼넷 주고는 최지광과 교체됐다. 이어 1사 2, 3루에서 김강민, 최항, 김성현이 각 희생플라이와 2루타를 연달아 치면서 3점을 합작했다.
승기를 잡자 SK 벤치는 불펜을 돌렸다. 문승원이 7, 8회를 책임졌다. 문승원은 2이닝 동안 삼진 1개 버무려 연속 삼자범퇴로 삼성 타선을 묶었다.
마운드 호투가 이어지면서 최정도 홈런 공장을 가동했다. 최정은 9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시현의 5구 시속 138㎞ 속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9회 마무리 하재훈이 마운드에 올라 삼진 1개 섞어 27번째 아웃 카운트까지 실점 없이 책임졌다. 자력 우승까지 3경기 남았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