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세 기자= 조시 린드블럼은 평균자책점 부문 1위를 되찾을 수 있을까.
린드블럼은 16일 잠실 키움 경기에서 7.1이닝 동안 6점을 주면서 평균자책점이 종전 2.15에서 2.36으로 올랐다. 그러면서 2위이던 KIA 양현종에게 왕좌를 넘겼다.
이튿날 양현종은 광주 NC 경기로 자신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평균자책점은 2.25에서 2.29로 올랐다. 그런데 린드블럼이 22일 LG와 경기에서 6이닝 동안 2점을 줬다. 평균자책점은 2.38까지 올라 선두 탈환에는 실패했다.
이제 마지막 기회다. 린드블럼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 간 16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이날 7.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야 1위를 되찾을 수 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린드블럼의 이닝 소화에 대해서 “죽어라 던져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능청스레 말하면서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점수 차, 투구 수 등 여러 가지 요소를 따져 봐야 할 것”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린드블럼이 잘 던져야 선두를 노리는 두산으로서도 호재다. 현재 1위 SK와는 1경기 차. 김태형 감독은 “앞으로 남은 세 경기는 총력전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뉴스1
린드블럼은 16일 잠실 키움 경기에서 7.1이닝 동안 6점을 주면서 평균자책점이 종전 2.15에서 2.36으로 올랐다. 그러면서 2위이던 KIA 양현종에게 왕좌를 넘겼다.
이튿날 양현종은 광주 NC 경기로 자신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평균자책점은 2.25에서 2.29로 올랐다. 그런데 린드블럼이 22일 LG와 경기에서 6이닝 동안 2점을 줬다. 평균자책점은 2.38까지 올라 선두 탈환에는 실패했다.
이제 마지막 기회다. 린드블럼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 간 16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이날 7.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야 1위를 되찾을 수 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린드블럼의 이닝 소화에 대해서 “죽어라 던져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능청스레 말하면서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점수 차, 투구 수 등 여러 가지 요소를 따져 봐야 할 것”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린드블럼이 잘 던져야 선두를 노리는 두산으로서도 호재다. 현재 1위 SK와는 1경기 차. 김태형 감독은 “앞으로 남은 세 경기는 총력전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