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세 기자= “팬들에게 좋은 선물 안기겠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LG 트윈스와 팀 간 16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날 이기면서 우승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같은 날 대전 경기에서 SK가 이겨 동률은 유지돼도 두산은 1승만 더하면 상대전적(9승 7패)이 앞서 우승이다.
타선이 터지지는 않았어도 마운드 힘이 컸던 경기다. 이용찬과 이영하가 9이닝을 영봉승으로 합작했다. 이용찬은 3이닝 동안 1안타만 주고 볼넷 없이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영하도 6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흐름을 이었다.
경기가 끝나고 김태형 두산 감독은 “잘 던지던 용찬이가 일찍 내려가면서 변수가 생겼는데, 영하가 잘 준비하고 있었다”며 “큰 경기였는데, 정말 잘 던져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김 감독은 “다음주 화요일(10월 1일) 마지막 경기까지 총력전을 펼쳐 팬들에게 좋은 선물 안기겠다”고 다짐했다.
사진=뉴시스
두산 베어스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LG 트윈스와 팀 간 16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날 이기면서 우승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같은 날 대전 경기에서 SK가 이겨 동률은 유지돼도 두산은 1승만 더하면 상대전적(9승 7패)이 앞서 우승이다.
타선이 터지지는 않았어도 마운드 힘이 컸던 경기다. 이용찬과 이영하가 9이닝을 영봉승으로 합작했다. 이용찬은 3이닝 동안 1안타만 주고 볼넷 없이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영하도 6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흐름을 이었다.
경기가 끝나고 김태형 두산 감독은 “잘 던지던 용찬이가 일찍 내려가면서 변수가 생겼는데, 영하가 잘 준비하고 있었다”며 “큰 경기였는데, 정말 잘 던져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김 감독은 “다음주 화요일(10월 1일) 마지막 경기까지 총력전을 펼쳐 팬들에게 좋은 선물 안기겠다”고 다짐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