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은 “제발 이겨달라고 하고 싶다”고 가볍게 농담했다.
김 감독은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NC와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아직 선두 자리는 모른다. 최종 순위를 두산이 정하게 됐으니 압박감도 심할 터다. 2년 만에 찾아온 순위 결정전인지라 김 감독도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두산은 9월 들어 1위이던 SK가 6연패에 빠지는 등 침체를 보이자 한층 집중했다. 턱밑까지 쫓더니 급기야 공동 1위로 올라섰고, 주도권까지 쥐었다. 김 감독은 “최근에는 정규시즌이라고 생각지 않고 매 경기 결승전이라는 마음이었다”며 “기회가 왔으니 어떻게 해서든 잡겠다”고 했다.
두산은 1일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그러면 공동 1위 SK와 승률은 같아지나 상대 전적에서 9승 7패로 앞서므로 두산이 우승을 거머쥔다.
SK와 좁힐 수 없을 것만 같던 9경기 격차를 없앤 두산이다. 경기 결과와 별개로 선수단에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고 묻자 김 감독은 “제발 이겨달라고 하고 싶다”고 농담 반 진담 반 섞인 답변을 내놨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최종 결과는 하늘이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에 따르면 1일 경기는 이용찬, 조시 린드블럼을 제외한 모든 투수가 불펜에서 대기한다. 총력전이다.
사진=뉴스1
김 감독은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NC와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아직 선두 자리는 모른다. 최종 순위를 두산이 정하게 됐으니 압박감도 심할 터다. 2년 만에 찾아온 순위 결정전인지라 김 감독도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두산은 9월 들어 1위이던 SK가 6연패에 빠지는 등 침체를 보이자 한층 집중했다. 턱밑까지 쫓더니 급기야 공동 1위로 올라섰고, 주도권까지 쥐었다. 김 감독은 “최근에는 정규시즌이라고 생각지 않고 매 경기 결승전이라는 마음이었다”며 “기회가 왔으니 어떻게 해서든 잡겠다”고 했다.
두산은 1일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그러면 공동 1위 SK와 승률은 같아지나 상대 전적에서 9승 7패로 앞서므로 두산이 우승을 거머쥔다.
SK와 좁힐 수 없을 것만 같던 9경기 격차를 없앤 두산이다. 경기 결과와 별개로 선수단에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고 묻자 김 감독은 “제발 이겨달라고 하고 싶다”고 농담 반 진담 반 섞인 답변을 내놨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최종 결과는 하늘이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에 따르면 1일 경기는 이용찬, 조시 린드블럼을 제외한 모든 투수가 불펜에서 대기한다. 총력전이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