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세 기자= 최성영(22, NC)이 이른 시점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동욱 NC 감독은 불펜 점검에 나선다.
최성영은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6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와 2.1이닝 동안 안타 3개, 볼넷 1개를 주고 3회 강윤구와 교체됐다.
1, 2회 매 이닝 누상에 주자를 내보냈다. 그런데도 크게 흔들리지 않던 초반 운영. 최성영은 1회 1사 후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으나, 박건우와 오재일을 모두 뜬공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2회 들어 조금씩 불안함도 보였다. 최성영은 선두타자 김재환을 내야안타로 내보내고는 박세혁의 희생번트 때 득점권 상황에 몰렸다. 그러고도 김재호를 볼넷 주면서 주자를 쌓았는데, 정수빈과 류지혁을 모두 삼진 잡으면서 위기를 넘겼다.
3회는 선두타자 허경민 땅볼 때 3루수 박석민이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면서 최성영을 돕지 못했다. 최성영은 1사 1루에서 박건우에게 초구를 읽혀 주자 1, 2루 상황을 만들고 강윤구와 교체됐다. 강윤구는 오재일, 김재환을 모두 삼진으로 솎아내고 0의 흐름을 지켰다. 최성영 실점은 없다.
경기를 앞두고 이 감독은 최영성의 호투를 바랐으나, 불안할 시 불펜 점검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수비 불안도 있었지만, 최성영은 소임을 다했다. NC는 이틀 뒤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두고 실전 감각 유지에 들어갔다.
사진=뉴스1
최성영은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6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와 2.1이닝 동안 안타 3개, 볼넷 1개를 주고 3회 강윤구와 교체됐다.
1, 2회 매 이닝 누상에 주자를 내보냈다. 그런데도 크게 흔들리지 않던 초반 운영. 최성영은 1회 1사 후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으나, 박건우와 오재일을 모두 뜬공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2회 들어 조금씩 불안함도 보였다. 최성영은 선두타자 김재환을 내야안타로 내보내고는 박세혁의 희생번트 때 득점권 상황에 몰렸다. 그러고도 김재호를 볼넷 주면서 주자를 쌓았는데, 정수빈과 류지혁을 모두 삼진 잡으면서 위기를 넘겼다.
3회는 선두타자 허경민 땅볼 때 3루수 박석민이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면서 최성영을 돕지 못했다. 최성영은 1사 1루에서 박건우에게 초구를 읽혀 주자 1, 2루 상황을 만들고 강윤구와 교체됐다. 강윤구는 오재일, 김재환을 모두 삼진으로 솎아내고 0의 흐름을 지켰다. 최성영 실점은 없다.
경기를 앞두고 이 감독은 최영성의 호투를 바랐으나, 불안할 시 불펜 점검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수비 불안도 있었지만, 최성영은 소임을 다했다. NC는 이틀 뒤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두고 실전 감각 유지에 들어갔다.
사진=뉴스1